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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12일(월) 14시부터 대학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포럼이 열리는 공간성수(성동구 소재)에는 서울시내 대학교 사회봉사 담당자들만 참석해 포럼을 듣고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온라인 참여자는 링크(https://forms.gle/ernEk3FyFSj1cgts8)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포럼 자료집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대학 환경 속 사회봉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학교가 마주한 과제와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대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자원봉사계, 기업, 대학생 등이 참여해 대학 사회봉사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경험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 대학생의 사회봉사 참여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 중 사회봉사를 통한 사회적 활동을 경험한 청년들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또한, 코로나19 이후 대학생활을 시작한 학생들은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어 타인과의 상호교류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다양한 상호작용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공감능력, 자존감, 심리적 안정감 등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운영위원장)가 「대학 사회봉사의 현재와 과제 :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 과거에 묶인 대학 사회봉사」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기조발제에서는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의 특징과 대학 사회봉사 운영현황 및 제도적 환경을 살펴보고, 이후 대학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제안한다.기조발제 이후에는 대학 실무자, 기업 담당자, 대학 사회봉사 교수의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김기현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국민대학교), ▲이정 아모레퍼시픽 조직문화개발팀 부장, ▲송지호 서울시립대 사회봉사 교과목 담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6 17:06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10.29.)가 발생한 지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전 시민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관리하고자 225개 정신의료기관에서 전문가 심층 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특별 시행한다.또한 참사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 부상자 같은 고위험군은 전문가의 치료적 접근을 통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심층상담·치료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사고 후 1~6개월에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225개소에서 전문의의 심층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구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전문가 상담 및 치료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한다.6개월 이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고위험군 집중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유가족, 부상자 외 TV, 인터넷,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 시민도 가까운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 정신전문의료기관은 25개 자치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누리집(www.blutouch.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 없이,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권에서 방문이 편리한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서울시 마음건강검진사업에 참여 중인 정신전문의료기관 225개소는 참사 후 11월 2일부터 지원 대상을 서울시민 전체로 확대해 전문의 재난심리상담을 시행하고 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동우 정책연구소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는 당사자뿐 아니라 광범위한 범위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심리서비스 대상은 최대한 넓게 책정되어야 하는데, 정신의료기관 심층심리상담 지원을 서울시민 전체로 확대시행한 조치는 적합한 대처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시는 소방, 경찰같은 사고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해서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심리지원센터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6 17:06

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세계은행 관계자, 중앙아시아 거점 지역의 교통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협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협력 행사는 11월 28일(월)부터 12월 2일(금)까지 실시됐다.이번 연수는 세계은행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중앙아시아의 교통정책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교통 선도 도시인 서울의 혁신 기술 도입 현장을 몸소 체험해 의미를 갖는다.「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시교통 혁신기술도입지원사업」은 국제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로, 수행 기관은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 서울연구원 등이다.서울시 정책을 벤치마킹해 각 지역의 도시 교통 문제 및 대기오염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도시 모빌리티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조지아의 교통도시개발공사, 키르기스스탄의 교통건설건축부, 타지키스탄의 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뿐만 아니라, 세계은행의 안토니오 누네즈(Antonio Nunez) 중앙아시아 인프라 총괄, 이종현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장이 참여하여 중앙아시아 전반적인 교통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대표단은 정시성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서울시 중앙버스전용차로, 종합교통관제센터인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Transport Operation & Information Service)’도 둘러보며 과학, 정보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교통 정보 시스템을 체험했고,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 지구에서 직접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며 서울시가 자랑하는 첨단 교통 현장을 살펴봤다.대표단은 대중교통 BRT(간선급행버스), 친환경 교통 수요관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 서울시 도시교통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서울 전역의 도로소통, 교통량, 교통 신호 시스템 등 교통 제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토피스와 서울역 환승센터, 서울로 7017,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지구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친환경, 첨단 기술 지향의 스마트 교통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6 17:06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12월 6일(화)부터 1월 27일(금)까지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낙엽 수거를 진행한다.서울숲은 2005년에 개원하여 초창기에는 그늘이 부족했으나 이후 많은 수목을 심으며 20여년이 흐른 지금은 울창한 숲이 되어 여름에 시민분들께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겨울의 낙엽 수거 일감도 늘어나게 되었다.특히 동절기에 접어들면 낙엽 수거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서울숲에서는 하루에 200L 한 포대를 최대 200포대까지 낙엽으로 채워 처리하고 있다. 겨울철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숲의 낙엽수거량은 약 5천포대로, 한 포대 30k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150t에 달하는 양이다.낙엽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배수로를 막거나 길을 미끄럽게 하여 보행사고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는 낙엽 수거와 순환, 시민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요구를 모두 해결하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낙엽수거 자원봉사를 계획하였다. 서울숲의 낙엽은 서울숲 내의 낙엽저장소로 옮겨져 3년 후 퇴비가 되어 서울숲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의 퇴비로 활용될 계획이다.매헌시민의숲을 비롯한 서울의 공원에서 수거된 낙엽은 덕은양묘장의 낙엽저장소로 옮겨져 퇴비가 된다.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1월 29일(화)부터 1월 26일(목)까지로, 현장 상황에 따라 종료일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자는 1365자원봉사 누리집(https://www.1365.go.kr/vols/main.do)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봉사 후 4~5일 이내에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 인증과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시민들은 이 봉사활동을 통해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자원의 재순환에 기여하게 된다.서울숲에서 진행하는 낙엽 수거 자원봉사는 평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숲 방문자센터 옆 이야기관에서 다같이 모여 함께 이동하며 낙엽을 모으고, 포대에 채우는 역할을 한다.매헌시민의숲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6 17:06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알마티박물관(관장 랴자트 사간디코바 Lyazzat Sagindikova)과 공동으로 교류전을 12월 6일(화)부터 내년 2월 12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한국-카자흐스탄 외교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과 옛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알마티(Almaty)시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한다.(외교 수립일: 1992.1.28.)카자흐스탄(Kazakhstan)은 중앙 유라시아의 광대한 초원을 품은 나라로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 불린다. 지리적 구조에서 알 수 있듯이 동서 문명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하며 유라시아 역사의 중심이 되었다.카자흐어로 ‘사과의 아버지’라는 뜻을 지닌 알마티(Almaty)는 1997년 아스타나(Astana)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였다. 여전히 과학, 문화, 산업, 금융의 중심지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카자흐스탄 대표 도시역사박물관인 알마티박물관(Museum of Almaty)이 기획한 로비전시는 알마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민족지학적 유물 100여 점을 서울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초원을 터전으로 유목 생활을 하던 튀르크 민족의 전통을 잇는 카자흐스탄의 삶을 엿볼 수 있다.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유목 문명 : 일상생활, 사냥 기술, 보석 세공 기술, 전통 악기 2) 알마티의 어제와 오늘[일상생활] 유목 문명의 상징인 유르타(yurt, 이동식 조립 주택)에서 사용하는 카펫과 그릇, 보관함과 같은 생활용품과 옷을 전시한다. 유르타의 축소 모형을 통해 유목 생활의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사냥 기술] 카자흐스탄의 오랜 전통인 검독수리(Berkut, 베르쿠트) 사냥과 유목 생활에 꼭 필요한 이동 수단이자 주요 양식(糧食)이었던 말과 관련된 유물을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5 18:14

얼마 전 정부는 2031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에 이어 2050년 우주 유인 수송을 달성하겠다는 우주 경제 비전을 발표했다. 지금 세계는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 영토를 한 뼘이라도 먼저 차지하기 위해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우주 시대는 이제 공상 과학이 아닌 현실이 됐다. 멀지 않은 미래 우주에서 맞이할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 올겨울 우주를 주제로 서울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시대 일상’ 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 안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울라이트 포럼 를 연다.논의를 위해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 전문가가 12월 8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 모인다.포럼은 12월 17일부터 DDP 전면부에서 열리는 의 사전 행사로, 우주시대 일상을 보여주는 영상을 미디어아트, 건축,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미디어아트 분야는 의 메인 작가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엔자임’과 팀 헬로맨의 아트 디렉터이자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범민’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작가는 자신의 상상을 토대로 우주에서 보낼 일상을 담은 작품과 표현 과정을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건축 분야에서는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과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김찬중 건축가가 ‘건축에 담은 우주’를 이야기한다. 과학적 사고와 함께 스토리텔링의 요소도 필요한 건축의 특성상, 건축가가 우주를 바라보며 해석하는 방식은 ‘과학적’이며 동시에 ‘마음에 대한 투사’다. 그의 대표적인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프로젝트’가 이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우주적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5 18:14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서울,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다’를 제목으로 국제세미나(이하 세미나)를 12월 12일(월) 14:00 개최한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드림센터)는 난지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며 그 부지 위에 지어진 제로에너지건축 대표 건물(ZEB Landmark)로,2012년 완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이다.드림센터는 바람개비 형태로 디자인되어 자연채광 활용, 바람길 형성 등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70% 이상 줄이고 있으며,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전력은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지난해에는에너지자립률153%(수전 비율 18.8%)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자립을 넘어 실질적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로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 자체 에너지 생산량이 에너지 소비량을 초과이러한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의 제로에너지건축 대표사례로 해외에 소개되어 해외 지자체 및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시설 벤치마킹 및 연수 목적으로 꾸준히 찾고 있다.또한 드림센터는 2012년 개관 이후 기후환경·에너지 전시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전문가까지 연간 평균 9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세미나는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및 건축’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진행되며, ‘라이브 서울(www.youtube.com/c/seoullive)’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12월 12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관심 있는 시민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12월 1일(목)부터 세미나 누리집(www.10thseouledc.or.kr)에서 사전등록이진행중이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5 18:14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12월 7일(수) 오후 2시 배제학당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서울경제 현안 대응 정책토론회 「공정경제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전망과 정책방향」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경제에서의 공정경제 개념을 정립하고 서울시의 공정경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공정성은 합의가 어렵고 다원적이고 다층적인 개념으로 공공의 가치와 연계되며, 공정성 이란 용어의 특성상 주관적 기준에 ‘공정’과 ‘불공정’이 구분되는 경우가 많아 공정의 적용범위를 구체적인 사례에 기반하여 범주화하고 공정경제의 방향을 종합해야 할 필요가 있다.토론회는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의 축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정거래와 공정성 담론’에 대해 발표한다.최 교수는 경제법과 국가의 역할을 바탕으로 시장경제에서의 국가의 역할을 설명한다. 시장경제질서 유지를 위한 공정거래법의 의의와 구성을 살펴보고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정의와 오늘날 시장경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가와 경제법의 운용방향,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추구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제안한다.두 번째 발제는 우영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공정경제 이슈와 정책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우 부연구위원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국정과제 및 정책비전으로 제시하였던 공정성에 바탕을 둔 공정경제의 범위와 목적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가 정의한 공정경제의 범위와 각 국가와 지역별로 시행하고 있는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또한, 서울경제에서의 공정성 실현에 관한 전문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실현해야 할 공정경제의 가치를 제안한다. 공정경제도시를 표방하는 서울의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 하도급업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5 18:13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가능하다.‘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되었다.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로운 예식을 즐길수 있는 친환경 소규모 ‘꽃길결혼식’을 운영하고, 2023년 상반기(4~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13커플을 모집한다.‘꽃길결혼식’은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2. 12. 5.(월)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12.26.(월)~12.29.(목)까지 진행한다. 꽃길결혼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기간: 2022. 12. 5.(월) ~ 12. 25.(일)○ 접수기간: 2022. 12. 26.(월) ~ 12.29.(목)○ 제출서류: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2-05 18:13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관광새싹기업의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서울시는 올해 초 열린 관광업계 실무자 간담회에서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제한적이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지금의 택시 호출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 및 국내 은행 계좌 위주의 결제방식을 제공해 서울에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기존 관광업계와 새싹기업이 함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그 과제로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였다.서울 관광새싹기업 공모전 선정기업인 라이크어로컬(’22년 선정), 글로벌리어(’20년 선정)와 택시업체 아이.엠(i.M), 티머니onda가 서울시의 상생협력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였다.외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새싹기업 라이크어로컬(LIKE A LOCAL)은 프리미엄 대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아이.엠(i.M)택시와 협력한다.양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 논의를 추진했다. 현재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모바일 앱 버전의 정식 서비스 출시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웹페이지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시범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간)?중국어(번)?일본어의 총 4개 언어로 진행되며, 시범서비스 동안 아이.엠(i.M)택시에서 최대 1만원 할인권(1인 1회 한정, 한정 수량)을 제공한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웹페이지 상담 창에서 목적지를 입력한 후, 이용자의 GPS 기반 위치 또는 이용자가 직접 지정한 위치를 출발지로 설정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거리와 이동시간이 계산되어 확정 요금이 안내된다. 손님이 확정 요금을 선결제하면 탑승 정보가 기사에게 한국어로 자동 번역되어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30 15:57

필수 가전이었던 텔레비전(이하 TV)이 요즘은 찬밥 신세다. 월드컵이 한창인 요즘 TV 판매량이 평소보다 약간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TV 판매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8K 초고화질 화면, 2.57mm의 얇은 두께, 원할 때마다 구부렸다 펼 수 있는 화면 등 TV는 매년 최신 기능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노트북, 휴대용 프로젝터, 모바일 스마트 기기 등 TV를 대체할 영상기기들에 밀려 부피가 큰 TV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지금은 찬밥 신세지만 한때는 미디어 시장에 큰 축을 차지했던 매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TV의 형태도 역할도 많이 변했다. 발명된 초창기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까지 TV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DDP 소장품 시리즈의 일환인 전시는 변화되는 TV의 형태를 보여주며 미디어로써 TV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이다.전시는 11월 30일(화)부터 23년 5월 31일(일)까지 디자인랩 1층(11.30~23.5.31)과 디자인둘레길(12.9~23.5.31)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전시는 시대별로 나뉜 , , ,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929년 세계 최초 기계식 TV를 이용한 BBC(영국) 방송이 시작된 후 상용화된 진공관식 흑백 TV부터 벽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TV까지 57개의 실물 TV와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에서는 200년 전 TV가 발명품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탄생된 TV 모델들을 보여준다. 초창기 원형의 화면에서 점차 타원, 사각 형태로 변해가는 TV 화면 디자인과 여기에 맞춰진 본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은 상업 방송의 시작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변한 소비생활로 ‘우리 생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30 15:57

“노을의 명소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의 관계맺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때론 사진보다 장소와 관련한 사연이 더 감동적이었고 사연은 잘 표현하지 못했으나 노을사진 한 폭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고 녹아있었다. 가슴에 오래 기억되고 새겨질 진한 노을 사진들을 선물한 참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장 강병근(서울총괄건축가)서울시는 시민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11월 30일(수)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그레이트 선셋(GREAT SUNSET)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다채로운 한강 노을의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기 위해 추진되었고, 노을 사진과 함께 촬영장소에 대한 사연과 명소 활용 아이디어도 제출받아 시민이 생각하는 다양한 노을명소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공모기간 동안 총 570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시는 작품성, 명소 활용 가능성, 이야기 진정성, 공공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2022년 10월 4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약 4주간 한강 노을의 멋과 감성이 묻어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사진, 건축,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품작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으며 ▲노을명소에 대한 신선한 접근, ▲독특한 경험과 시각의 이야기 표현, ▲쉼터로서의 조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공모 수상작 확인 : https://mediahub.seoul.go.kr/gongmo/2000299)대상은 신영섭님의 ‘집에 가는 길’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선정이유로 “기존 사진 명소의 통념을 벗어난 참신하고 개성적인 촬영장소 선정이 좋았고, 해가 넘어가는 순간의 빛이 조형물들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순간을 좋은 구도로 잘 담아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최우수상은 총 4개 작품으로, 꽃과 노을 그리고 도시의 풍경을 조화롭게 표현한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30 15:57

서울시는 12월 2일(금)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2년 12월 30일(금)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다만, 제출 여부와는 별개로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하여 입학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서비스 이용방법은 12월 2일(금) 10시부터 12일(월) 18시까지 서울시 누리집 (https://www.seoul.go.kr) 주요뉴스 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https://minwon.seoul.go.kr)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가 이용대상이다.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온라인 민원 누리집 상단 ‘신청결과확인’ 메뉴에서 12일 18시까지 출력이 가능하다.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신청 기간 내에 서울시 범위에서 전입·출이 일어날 경우, 제출서비스 재신청해야하며 재신청 못할 경우 인편통지를 받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취학통지서 발급·제출뿐만 아니라 취학 아동 및 예비 학부모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유의사항 등 관련 안내문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 종류 : 예방접종, 예비학부모,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런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30 15:57

서울시가 영상물 삭제부터 심리 치유까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통합지원 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문을 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개관 7개월을 맞았다.7개월 동안 총 270명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는 경찰청, 방송통심심의위원회 등과의 공조 체계로 불법촬영물 등 2천 건이 넘는(2,194건) 피해 영상물 사진을 삭제했다. 삭제 지원을 포함해 수사 법률, 심리 치유에 이르기까지 센터가 피해자를 지원한 사례는 약 5천 건(4,926건)에 이른다.총 4,926건 중 삭제지원이 2,1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심리 치유지원 791건, 수사 법률지원 729건, 피해 지원설계 및 모니터링 854건 등이었다.특히, 센터는 경찰에 신고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는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이 많다는 점에 착안, 삭제 요청이 들어오지 않은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도 선제적으로 찾아 적극적으로 삭제에 나서고 있다. 시가 삭제 지원한 총 2,194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3건(54.8%)이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이었다.아동 청소년 성착취물 삭제지원 1,203건 가운데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경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52.2%였다. 이어서 성인사이트 36.3%(437건), 커뮤니티 4.7%(56건) 순이었다.센터는 피해자의 온전한 일상 복귀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삭제 요청이 들어온 건에 대해서도 삭제 지원뿐 아니라 의료지원, 심리치료, 법률 소송지원 등 통합지원으로 피해자를 돕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해자 7명을 검거 특정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피해시민 A는(18세)는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남성이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신체 특정 부위 사진 등을 요구하자 남성의 연락을 받지 않던 중 추후 친구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사진이 유포된 것을 알게 되어 센터에 신고했다. 센터에서 피해 촬영물을 신속하게 삭제했고, 1차 삭제 완료 후 15일 정도 후에 타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9 14:57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강공원 전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지정 구역에서만 흡연토록 적극적인 계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한강공원은 연간 약 6천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명소이자 전 연령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이용객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론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한강공원 흡연구역 지정 및 흡연부스 형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한강공원 전역 총 35개 구역을 흡연구역으로 설정하고, 흡연부스 37개 동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8월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 거주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90.8%가 ‘한강공원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 금연구역 지정방식으로는 ‘전체를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일부 흡연구역을 별도로 지정’하는 것에 61.2%가 찬성했다.흡연부스 설치 위치는 보행로, 어린이놀이터 등에서 일정 이격 거리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은 주차장 인근이나 한강 조망을 침해하지 않는 둔치 가장자리 등으로 지정했다.부스의 형태는 자연 환기가 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 면적의 50% 이상을 개방하고, 침수 등 자연재해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벽면의 강화유리 등을 제거했다.흡연부스 설치 위치 및 형태는 보건복지부 「2022년 금연구역지정 관리업무지침」및 서울특별시「실외흡연구역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흡연구역 설치 가이드라인」과 전문가 의견, 한강공원의 여건을 반영하여 결정됐다.한강사업본부는 현재 여의도 5개, 뚝섬 6개, 반포 6개 등 주요 한강공원에 총 17개 흡연부스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총 37개의 흡연부스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흡연부스 설치 완료 시, 각 한강공원의 한강보안관, 공공안전관이 흡연자에게 흡연부스 설치 장소에서 흡연하도록 적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9 14:57

# 서울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에 나섰던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는 도로에 열선을 까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공사로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가파른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했던 직원들은 연탄을 나르기도 전에 지쳐 바닥에 주저앉아 겨우 한숨을 돌리며 겨울을 준비하는 마을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손으로 직접 배달해야 하는 가구는 총 다섯 가구. 옮겨야 하는 연탄은 한 가구 당 200장씩 모두 1,000장. 직원 한 사람이 연탄 두 장씩을 안고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을 수없이 오르내렸다. 처음엔 자신만만했던 직원들은 생각보다 무거운 연탄의 무게와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당황했지만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격려해가며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쳤다. 연탄봉사활동이 처음이던 총무팀 김동훈 주임(29)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연탄배달을 못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라며, “오늘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의 연속 직원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의 연탄봉사활동과 23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용강노인복지관에서의 경로식당 배식지원 활동을 마쳤으며, 오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는 무연고사망자의 공영 장례의식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재단 임직원들은 지난 22일(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취약계층 다섯 가구에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지원하였다.이어 23일(수)에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용강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 배식지원 활동을 진행하였다.재단 임직원들은 마지막으로 30일(수)부터 12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9 14:57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11월 29일,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원장 정상용)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울대공원-국립공원연구원 간 연구 업무 협약은 반달가슴곰, 여우, 산양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 혈통 보전 및 유전적 다양성 강화를 위한 동물 교류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질병연구 및 유전자 분석 등에 관한 사항, 학술조사 연구사업 및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 등 다방면에서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추가 포함되어 있다.서울대공원과 국립공원연구원 간 업무 협력은 2005년부터 반달가슴곰 8마리 교류를 시작으로 수시로 이루어졌으나, 금번 업무 협약으로 인해 멸종위기종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공식적인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2005년부터 2013년까지 반달가슴곰 총 17마리를 국립공원연구원과 교류하였으며(반출16, 반입1), 2012년부터 여우 총 9마리를 국립공원연구원 중부지원센터로 보내 소백산에 여우 방사 사업에 기여하기도 하였다.또한 국립공원연구원에서도 서울대공원으로 2017년 산양 한 쌍을 보냈으며 이 산양 한 쌍으로부터 두 마리의 새끼가 번식되는 등 양 기관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이 협약식 이후 양 기관에서는 사육 멸종위기종 사육 두수를 고려하여 유전적 다양화를 위한 동물 교류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수컷 한 마리가 국립공원연구원 북부지원센터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반입 예정으로 현재 암컷만 세 마리인 서울대공원에 산양 번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여우도 양 기관에서 3마리씩 상호 교환을 할 예정이다.김재용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연구업무 협약으로 서울대공원과 국립공원연구원간 적극적인 공동 연구, 교류를 통하여 토종동물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국내 서식지외보전기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9 14:56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5.(월) 10시부터 12.9.(금)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news-a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홈페이지 및 앱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간 평균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대상자 1차 선발은 직무별, 지역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1차 선발자는 12.16.(금) 10시에 발표하며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12.19.(월) ~12.21.(수) 3일간이다. 1차 선발자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특화직무는 직무별, 일반직무는 지역별로 선발한다.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된 근무자는 12.29.(목) 17시에 개별 안내하며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부서에 배치될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9 14:56

서울시는 시민제안 플랫폼의 소통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창구임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시는 시민들이 ‘시민제안 창구’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고, 시민제안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데에 방점을 두어 내년 1월중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2006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제안 사이트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서울은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러나, 민주주의 서울명칭이 “시민제안 창구라고 인지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위축한다”는 시민 의견이 많았으며, 시민제안을 정책화하는 기능이 모호해져 명칭 개선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시는 과거 천만상상오아시스 시기에 시민제안이 활성화되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네 개의 후보안을 마련하였다.‘상상대로 서울’: 천만시민의 상상대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 상상이 오가는 큰 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 포함‘서울 상상마루’ : 서울시민의 상상을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툇마루)’이라는 의미 포함‘서울 상상통통’ : 시민이 제안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뜻하기도 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뜻하기도 함‘천만상상 발언대’ : 서울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소를 ‘발언대’로 이미지화하여 표현시민제안 플랫폼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는 11.28.(월)~12.11.(일)까지 14일간 민주주의서울 및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투표로진행한다. 시민 및 직원 선호도 투표 후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온라인 투표는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많은 시민참여를 유도하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8 11:28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이 11월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오는 11월 말부터 본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노면전차(트램)는 1899년 최초로 도입되어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되었다. ‘25.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된다.위례선(트램) 도시철도는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 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3개소)의 정거장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차량은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교통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초저상 차량구조로 제작된다. 특히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 즉 가선이 필요없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는다.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여 지상은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이 건설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25.9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과 안전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이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 김주관 기자 | 2022-11-2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