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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 기슭의 하동군에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고소득 유망 신품종인 산초 재배단지가 전국 최초로 조성된다.하동군은 무한 경쟁시대의 신품종 개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시행하는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달부터 산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산초 재배단지는 25억원의 국비를 들여 횡천면 애치리 일원 군유지에 육묘장, 재배사와 함께 5만㎡ 규모로 올 연말까지 조성되며, 2년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수확될 예정이다.신품종 재배단지는 지역의 산초작목반과 임업인 등 50명 안팎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되며,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용역사업이 진행 중이다.단지가 들어설 횡천면에는 현재 한초 5호, 10호, 15호 930호 등 국내 최다 산초 품종을 출원·등록한 육종가 한치복씨 등이 산초작목반에 참여하며 산초를 재배하고 있다.산초는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냉해에 강해 재배가 비교적 용이하며 약재·기름·장아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산초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열매의 껍질을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구충·살균·해독 효능이 뛰어나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하며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렸다.한방에서는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폐와 비, 위, 신경에 주요하게 작용해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 비염, 치질, 두통, 치통 등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천연진통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군은 산초 재배단지가 조성되면 산초 생산뿐만 아니라 향후 가공과 품종 보급까지 확대해 새로운 소득원 확보는 물론 지역 일자리 또한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횡천면사무소에서 국립산림품종센터, 다울 사회적협동조합, 서부지방산림청, 산초작목반, 신품종 출원인, 주민 등

하동군 | 이경 | 2019-04-19 08:43

노량대교 인근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힐링섬 대도에서 이번 주말 ‘꽃과 낙지’를 주제로 한 섬마을 축제가 열린다.18일 하동군에 따르면 대도마을회(이장 이경란)는 이번 주말인 20·21일 이틀간 대도마을 일원에서 ‘제5회 낙지와 꽃의 만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낙지와 꽃의 만남’은 제철을 맞은 낙지·바지락·숭어 등 청정 남해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꽃잔디,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섬마을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우선 주요행사로 대도섬 보물찾기, 맨손 숭어잡기, 바지락 캐기가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트레킹, 토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에코 화분 만들기가 마련된다.또한 사탕·팝콘 나눔, 즉석사진 인화 등의 무료 이벤트와 함께 깨끗한 남해바다의 개펄에서 잡은 낙지와 미역, 파래 같은 자연산 수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그리고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국, 낙지 탕탕이, 비빔밥, 참숭어회 등 대도마을부녀회가 싱싱한 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또 섬에는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산책도 가능하고 해양낚시터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며, 펜션과 민박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대도마을은 노량대교 인근 하동수협 앞 노량항 선착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선이 운항되고 있다.이경란 이장은 “다양한 꽃이 피고 일출·일몰이 장관인 대도마을회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힐링섬을 찾아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도는 300여년 전 조선조 숙종 때 남해섬에 살던 장수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떠밀려 온 곳으로, 이들 부부가 터를 닦고 살기 시작하면서 유인도가 돼 현재

하동군 | 이경 | 2019-04-18 09:31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지리산 명품 하동 차(茶)를 올리는 왕의 녹차 진상 행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하동군은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주말인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왕의 녹차 진상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왕의 녹차 진상식은 내달 10∼13일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야생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서울시민에게 알리고자 역사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연된다.진상식은 외국인 대학생 공연과 찻일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과 왕의 녹차 무예팀이 ‘화개장터’를 주제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왕의 녹차를 훔치려는 도적들과 이를 지켜내는 무사들과의 무예대결을 펼친다.그리고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 등을 갖춘 어가 및 왕의 녹차 진상행렬단의 행렬, 국왕에게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 전통놀이 장터마당이 이어진다.특히 진상행렬단은 하동에서 도성으로 녹차 진상품을 하동도호부 무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보부상 행렬로 북측광장을 출발해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되돌아오는 구간을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한다.약 20분간의 진상행렬이 끝나고 북측광장 무대에 하동도호부사가 국왕에게 예를 갖춰 하동 햇차를 올리는 진상의례가 거행되며, 하동 녹차를 맞이하는 궁중 연희가 펼쳐지고 국왕은 하동녹차를 ‘왕의 녹차’로 선포한다.아울러 행사장에는 왕의 녹차와 서울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녹차제품 전시,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 하동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하동홍보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화개장터 분위기 연출과 녹차꽃잎 조형물과 왕의 깃발을 행사장 주변에 설치하고, 외국인 대학생의 공연행사를 통해 글로벌한 행사 분위기를 연출한다.군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광화문에

하동군 | 이경 | 2019-04-18 09:28

하동군은 봄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 청암면 하동호에서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하동호 통수식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올 한해의 풍년과 안전한 영농을 기원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원 부군수를 비롯해 하인호 군의원, 최춘환 청암면장, 강병문 기반조성이사·이상엽 경남지역본부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통수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자 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2019년 급수계획 보고,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 낭독, 안전영농기원 떡 절단, 통수문 개문 순으로 진행됐다.김경원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하동호 통수식을 계기로 하동·사천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올해도 큰 가뭄 피해 없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의 생명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1985년 1월 공사에 착수해 1993년 11월 완공된 하동호는 3151만t의 저수량을 보이며 이날 통수를 시작으로 9월 하순까지 하동군 10개 읍·면 61개리, 사천시 서포면 9개리 등 하동·사천 11개 읍·면 70개리 3155㏊의 농지에 연간 3000만t의 용수를 공급한다.군 관계자는 “하동호는 2017년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으로 큰 피해 없이 농사를 지을 만큼 농업인에게는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라며 “호수 주변에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관광명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7 08:59

하동군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추구(章丘區) 간에 공무원 상호 파견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공무원 파견연수는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장자제시 및 장추구와 각각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의서에 따라 장자제시는 2007년부터, 장추구는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하동군에서는 북천면에 근무하는 김덕경 주무관과 화개면에 근무하는 정인영 주무관이 17일과 16일 각각 장자제시와 장추시에 파견돼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연수를 하게 된다.또한 장자제시에서는 중공상식위원회 조직부 간부2팀에 근무하는 진홍(金紅)씨, 장추시에서는 부촌가도 사무실 빈민구제 부서에 근무하는 까오잉신(高迎新)씨가 오는 19일 하동군으로 파견돼 역시 6개월간 연수활동을 한다.이들은 앞으로 해당 도시의 여러 부서를 순회하며 양국의 일반 행정을 비롯해 민원, 복지, 문화·관광, 농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근무기간 중 양국의 언어 강좌,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대 도시의 주요사업, 자연환경, 관광명소 등을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군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의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 증진으로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 조직에 대한 상호 이해와 정보 소통으로 국제마인드를 정립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하동군에서는 지금까지 장자제시에 13명, 장추시에 11명 등 모두 23명이 파견돼 연수활동을 해왔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7 08:58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5일 오후 7시 센터 강의실에서 방문교육서비스를 담당하는 배움지도사 및 방문교육지도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한부모·조손·다문화·북한이탈주민 등 취약 위기가족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욕구를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방문교육서비스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 서비스이다.이번 보수교육은 대상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자녀의 학습 및 정서지원을 담당하는 배움지도사 및 방문교육지도사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를 통해 대상자의 문화이해 폭을 넓히고자 베트남 문화이해교육으로 진행됐다.베트남 문화이해교육에는 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일환으로 실시했던 다문화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최지우씨가 강사로 나섰다.최지우 강사는 다수의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베트남 문화이해 교육을 강의한 경험이 있는 강사로, 나날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지우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비다문화와 다문화라는 편견을 버리고 이질문화에 대한 이해 소통으로 인식개선 전환을 주문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도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가정의 문화는 물론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최지우 강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와 다르게 질의응답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담당자와 방문교육지도사 담당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배움지도사 및 방문교육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6 11:05

최근 알프스 하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관광 길잡이 역할도 척척해내고 있다.16일 하동군에 따르면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한 지난달 29일 대만·홍콩인 단체관광객 17명이 십리벚꽃 길을 거쳐 천년고찰 쌍계사를 관광하고자 하동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에 탑승했다.이날 쌍계사행 농어촌버스에 배정된 안내도우미는 박소영 팀장. 북한에서 9년간 버스차장 경력을 쌓은 베테랑 안내도우미 박 팀장은 중국어에도 능통해 이들 관광객을 알아보고 버스 안에서부터 통역과 관광 안내를 맡았다.단체 관광객들은 인터넷으로 화개장터 십리벚꽃과 쌍계사에 대한 정보를 얻어 통역도 없이 부산과 서울 관광에 앞서 자유여행으로 하동을 찾은 것.쌍계사로 향하면서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가는 길을 소개한 박 팀장은 당일 버스에서 내려 쌍계사까지 관광안내를 한 후 다시 농어촌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동행해 부산시외버스 탑승까지 안내했다.대만·홍콩 관광객 외에도 평소 하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한국관광이 풀린 중국인 관광객 유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실제 본격적인 상춘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유커 10명이 농어촌버스를 타고 화개장터 벚꽃축제장을 찾은데 이어 같은 달 31일 13명, 이달 들어서도 2팀 6명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농어촌버스를 탑승하면 버스 기사나 안내도우미들은 당연히 박소영 팀장과 전화로 통역을 하고 관광 길잡이 역할을 하며 불편을 덜어준다.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박 팀장의 관광안내가 유커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본적인 인사가 가능하도록 도우미에 대한 회화교육을 하고, 외국어 관광안내도를 늘 비치해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6 11:04

알프스하동 100년 먹거리의 핵심사업인 화개∼악양∼청암 산악열차 및 모노레일 조성사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하동군은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15일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민간투자자인 ㈜삼호와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조남창 삼호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알프스하동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하동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공공 150억원·민자 1500억원 등 1650억원을 들여 2020∼2024년 5년간 화개∼악양∼청암면 산악열차 13㎞와 모노레일 2.2㎞를 건설하는 사업이다.또한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운행에 따른 정거장 5곳과 호텔·미술관 등 관광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필요로 하는 인·허가 등 행정업무와 사업수행에 수반되는 기타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삼호는 시행법인 설립을 비롯해 자금조달, 시공,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하면서 알프스하동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윤상기 군수가 지난해 8월 열린 정부의 일자리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업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했다.이에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검토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2월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관련 민관전문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5차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규제조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검토 중이다.TF는 앞으로 회의를 5차례 더 열어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에 따른 관련법을 만들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한 뒤 연내 국회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삼호는 올해 중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계획 설계를 마무리한 뒤 국회의

하동군 | 이경 | 2019-04-15 14:00

하동아트갤러리는 제35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14일∼5월 31일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김병종 화백과 두 아들의 예술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김병종 삼부자展’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김병종 삼부자전은 서울대 미대 동양학과 명예교수로 있는 김병종 화백과 두 아들 지훈·지용 작가의 예술에 대한 신념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화홍산수’, ‘사칙(四則)’. ‘갈수록’ 등 삼부자의 회화 15점과 조각 8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동료로서 아버지와 두 아들이 함께하는 가족전이라는데 의미가 깊다.하동 명예군민이기도 한 김병종 화백은 ‘바보예수’, ‘생명의 노래’, ‘화첩기행’ 시리즈로 대중에 친숙한 한국화의 거장이다.한국적인 소재인 닥종이를 사용하며 추상표현주의적인 발묵과 파묵의 자유로운 조화, 묵선과 색채의 음악적 율동 등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김지용 작가는 여러 가치관의 공존, 사회와 인간의 공존, 개인과 개인의 공존을 통해 인간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김지훈 작가의 작품세계는 인간들 사이의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문명의 발달 속에서 주체가 돼야 할 인간이 전체구조에 종속돼 그 주체를 상실하고 분열되는 세태를 예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삼부자의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의 삶과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관람자는 두 세대가 예술을 통해 바라보는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을 공감할 수 있다.또한 작품을 통해 서로가 어떻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세대를 넘어 개인의 양식으로 발전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이번 삼부자전은 한 울타리 안에서 예술을 논하며 삶과 인생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삼부자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도 새로운 눈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

하동군 | 이경 | 2019-04-12 11:05

50만 내·외 군민의 대화합 잔치 제35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가 주말인 1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15일까지 사흘간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는 제29회 하동문화제, 제51회 군민체육대회와 동시에 치러진다.‘하나 되는 하동! 군민과 함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역동성을 연출한다.또한 하동을 빛내거나 하동 발전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한다사대상과 군민상을 수여하고 명예군민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예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드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연출로 첨단과 지역자원이 결합한 새로운 융합과 발전상을 보여준다.군민의 날 행사에 앞서 읍내 곳곳에 만국기를 내걸고, 하동초등학교∼하동경찰서 구간에는 군민의 소망과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아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그리고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는 김병종 삼부자전이 열리고, 하동향교에서는 전국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한시백일장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본격적인 행사는 군민의 날 전야인 14일 오후 6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유제에 이어 ‘군민 행복 콘서트’로 시작된다.내·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는 전문MC 하명지의 사회로 국민가요 ‘화개장터’의 주인공 조영남을 비롯해 ‘슈퍼맨’의 노라조, ‘사랑 찾아 인생 찾아’의 조항조, ‘돌리도’의 서지오, 왕소연, 손빈아, 장현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콘서트 후에는 본부석과 맞은편 관람석에 하동의 관광명소,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빛으로 투사하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군민의 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에 이어 3개의 주제공연이 펼쳐진다.특히 군민

하동군 | 이경 | 2019-04-11 09:31

하동군은 내달 17일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군민의 일상생활 속 규제나 경제활동 등에서 느끼는 불편·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해결·개선하고자 실시된다.공모대상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 일상생활, 안전,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군은 기업활동 저해 규제는 물론 생활애로 등 사소한 과제라도 찾아서 군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주민․기업․소상공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또는 전자메일(H91060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응모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담당(055-880-2972)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 의견 수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일상생활 또는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응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0 09:26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김종철)가 세정력과 보습력이 뛰어난 녹차추출물로 수출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수출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녹차 샴푸와 트리트먼트 개발에 나서 최근 완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녹차 샴푸는 항균작용이 뛰어난 하동녹차와 그리스의 매스틱오일,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비듬·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해 안정성이 높다.EWG는 미국에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그린등급을 사용했다는 것은 유해성이 적다라는 것을 의미한다.녹차연구소는 또 하동 녹차추출물과 차씨오일, 매스틱오일, 19가지 천연 추출성분을 사용한 녹차 트리트먼트도 개발했다.녹차 트리트먼트는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LPP 처방을 강화해 반복해서 사용할 경우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녹차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녹차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우선 러시아에 수출한 뒤 향후 미국 등 여러 나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녹차연구소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것은 러시아의 수질 및 날씨와 연관성이 크다. 러시아의 경우 수질 자원의 상당수가 석회수로 이뤄져 있다.이 때문에 물을 끓여도 냄비 바닥에 석회가 남아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이 물로 씻는 것만으로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러시아는 사계절 내내 햇볕이 강하고 건조하다.이에 따라 세정력과 보습력이 뛰어난 녹차추출물이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러시아의 경우 린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촉감의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됐다.김종철 소장은 “녹차연구소는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과 업무 협업을 통해 보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하동 녹차산업과 녹차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04-10 09:25

박경리문학관, ‘섬진강에 벚꽃 피면’ 전국 시낭송대회 개최…7명 수상 영예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고장 하동에서 전국의 시낭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시낭송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하동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은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소설 의 배경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특설무대에서 ‘2019 하동 섬진강에 벚꽃 피면 전국 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시낭송대회는 섬진강·지리산과 어우러져 고운 자태를 뽐내는 벚꽃을 찾는 상춘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줌과 동시에 문학수도 하동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기획된 문학 행사다.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1팀에 64명의 시낭송 애호가들이 참여했다.첫날 오후 1시 예선을 거쳐 22팀 23명을 뽑고 다음 날 오후 1시 결선을 펼쳐 이생진의 ‘아내와 나 사이’를 낭송한 포항 출신 조작래(75)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가 증서’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시낭송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졌다.또한 이기철의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을 낭송한 박귀연(44·부산 기장군)씨가 금상, 허영자의 ‘만세로 가득 찬 사나이’를 낭송한 김기환(37·울산시)씨가 은상, 박남준의 ‘아름다운 관계’를 낭송한 김진엽(60·고성군)씨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홍윤숙의 ‘백조의 노래’를 낭송한 김은희(63·청도군)씨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낭송한 오대환(75·강진군)씨, 김남조의 ‘독도를 위하여’를 낭송한 안우경(55·진주시)씨가 장려상을 받았다.최영욱 관장은 “큰 작가 박경리 선생의 11주

하동군 | 이경 | 2019-04-09 09:28

여운형과 배달학회 조직·전 재산 독립자금 지원 하동군‧경남독립운동연구소 서훈 추진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1914년 중국 상해로 망명해 배달학회를 조직하고 임시정부에서 총무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펼친 하동 출신 황남(篁南) 문영빈(文永彬·1891∼1961·북천면) 선생을 임시정부 수립 100년 만에 재조명하고 서훈을 추진한다.9일 하동군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관내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면서 상해 임시정부에서 이시영·여운형 등과 활약한 하동 출신 문영빈 선생의 독립운동관련 자료를 확인했다.이번에 문건을 발굴·확인한 재야사학자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은 당시 언론보도와 선생의 손자 문여황 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제공한 자료 등에서 선생의 활약상과 백산무역(주)을 통한 독립자금 지원, 한용운 선생이 결성한 만당(卍黨)에서 항일운동 등을 확인했다.문건에 의하면 문영빈 선생은 1914년 24세에 하동에서 김홍권(양보면·건국훈장), 강한조 선생과 함께 처자를 거느리고 중국 상해로 망명했다.선생은 1915년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배달학회(상해 임시정부 전신)를 조직하고 명예회장에 이시영(李始榮), 외교부장에 여운형(呂運亨), 총무부장직은 선생이 맡았다.그리고 1919년 4월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됨과 함께 총무처 대변인에 피선됐으나, 그해 10월 임시정부의 자금정조책(資金整調策)을 수립·계획하고 환국했다.선생은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던 전답 1000여 두락을 한성은행에 담보해 자금을 마련하고 안희제 등과 함께 백산무역(주)을 설립, 주식 500주를 소유한 대주주로 참여하며 초대 상임 감사역을 맡아 독립운동에 힘썼다.백산상회는 독립자금 조달 창구역할을 한 회사로, 투자자는 경주의 최부자로 유명한 최준, 안희제(의령), 윤현태(양산), 문영빈, 정재

하동군 | 이경 | 2019-04-09 09:18

하동군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결혼․출산․양육의 가치와 소중함공유로 가족·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동군 다자녀 가족 행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면서 체험한 다양한 기쁨과 보람 △가정이 겪은 어려움을 자녀와 가족이 함께 극복한 사례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육아 경험 △결혼 후의 행복함이나 가족 간의 사랑 △아이를 낳고 키우며 느낀 삶의 소중함 등이다.공모는 사실적이고 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공감을 유발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A4 2∼3매 분량의 산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월 17일까지 이메일(hadong2020@korea.kr), 팩스(055-880-2159),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군청 행정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수기는 1차 부서 예비심사와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공모자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1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자를 제외한 1차 선발 건에 대해서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하동군 인구정책의 저출산 극복 및 인식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출산·양육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족 행복의 필수요소는 자녀라는 인식 개선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시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 | 이경 | 2019-04-08 09:32

하동군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11시 45분 A Hungry Time’의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이 국내에 12개의 점포를 개설한데 이어 마침내 일본에도 진출했다.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읍 화심리에 위치한 ‘복만사’는 이날 일본 도쿄의 중심거리인 신주쿠구 오오쿠보에서 ‘11시 45분 A Hungry Time’ 신오쿠보점을 개점했다.복만사는 앞서 지난달 5일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주)AR(대표 정형일)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AR 총괄주방장의 복만사 교육과 인테리어, 일본 내 홍보마케팅 등을 거쳐 이번에 도쿄 1호점을 개설했다.‘11시 45분 A Hungry Time’ 상호를 내건 신오쿠보점은 복만사의 주력 품목인 불고기, 닭갈비, 오삼불고기, 순수 등 4종의 대롱치즈스틱와 크림치즈밀크티, 버블티 등 10여종의 음료를 취급한다.AR은 이날 신오쿠보점 개점에 이어 5월 이후 매월 1곳씩 총 5개의 마스터프랜차이즈 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복만사는 신오쿠보점에 프랜차이즈 수수료와 함께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소스류, 포장재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다만 일본 통관이 불가능한 육류, 유제품, 쌀류 등의 재료는 현지에서 조달한다.2013년 하동으로 귀촌한 조은우 대표는 화심리 신지마을에 회사를 개설한 후 ‘하동 찰빵’, ‘오색씨앗 하동 찰호떡’ 등을 개발해 판매하다 2017년 새로운 아이템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대롱치스스틱을 개발했다.대롱치즈스틱은 쌀·고추·양파·대파·부추·마늘·생강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치즈스틱 속에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담아낸 퓨전 치즈스틱.여기다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로 크림치즈밀크티, 블랙티(발효차)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고 맛과

하동군 | 이경 | 2019-04-05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