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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규제개혁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19일 군에 따르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불합리한 행정규제 해소를 위해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총 20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는 창업 활성화, 기업 활동 등 저해 규제인 소기업 소상공인분야, 출산·육아·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생애주기분야, 교통·주택·의료에 대한 생활불편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ksm78@korea.kr), 우편(옥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 규제개혁 공모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서식은 옥천군청 홈페이지(http://www.oc.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최종 발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1차 심사와 필요성·참신성·효과성 등의 군 자체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경 할 예정이다.아울러, 우수과제에 선정되면 10만원 상당 지역 상품권이 제공되고, 중앙부처의 규제개선 공모에도 제출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선정된 제안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규제개혁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군 자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된 ‘어린이놀이시설 상해보험 보상한도액 기준의 성차별 규제 완화’가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규제 공모전에서도 우수과제로 선정돼 법령 개정과 함께 장관상과 시상금 5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9 09:53

충북도 내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미혼 근로자가 5년 이내에 결혼하면 5000만 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옥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이 준비해 온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지원’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충북도 내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제조업 중소(중견)기업에 다니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법률상 미혼인 근로자다.신청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인구청년대응팀)로 하면 된다. 인근 영동군이나 보은군 등에 있는 기업을 다니더라도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에서 한다.기업 당 지원 인원은 1명으로 제한된다. 충북도는 총 400명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시군 인구수에 비례해 옥천군은 이중 13명을 지원하게 된다.이 공제사업의 적립 방식은 근로자가 매월 20만원을 지정된 계좌에 납입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각 30만원씩 지원하는 3자 매칭 구조다.3자가 매월 80만원을 5년 간 적립하고 그 기간 중에 근로자가 결혼하면 만기 후 원금 4800만원에 이자까지 근로자가 찾을 수 있다.만기 후 본인 희망 시에는 1년간 지급신청 유예가 가능하며, 이 기간 중 결혼해도 공제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만약 근로자가 만기까지 결혼하지 못하거나 타 시도로 전출, 이직 등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그때까지 본인이 낸 적립금과 이자만 받는다.군 관계자는 “사업주의 동의가 있어야 실행 가능한 사업” 이라며 “결혼 유도를 통한 출산율 제고, 중소기업 장기근속 등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옥천군 홈페이지(http://oc.go.kr) -군정소식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대응팀 (☎043-730-3782)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9 09:52

올해로 31살을 맞은 충북 옥천군 ‘지용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19일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10여명의 군과 문화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옥천문화원 이사회를 열고 제31회 지용제를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기로 결정했다.매년 3일간에 걸쳐 열렸던 지용제를 올해부터 1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군과 문화원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시문학과 관련된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국 문학인들의 교감의 장을 수준 높게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올해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동시 선정된 ‘지용제’는 1988년 정 시인을 흠모하는 후배시인과 문학인들이 지용회를 결성해 첫 문학제를 연 이후로 3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대표 문학축제다.매년 정지용 시인의 생일(음력 5월 15일)을 전후해, 달구지타기 등의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용문학포럼, 지용문학상 시상식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들이 지용문학공원과 정지용문학관 등 구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 관계자는 "지용제가 올해 처음으로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와 문체부 육성축제로 선정됐다“며 ”시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명성에 걸맞는 국내 대표 문학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9 09:52

- 작은영화관 상반기 중 개관- 장령산 휴양림 숲속 카페 6월 중 문열어- 유치원과 고등학교 동시 무상급식도 상반기 중 시행주민자치1번지를 군정목표로 정하고 군민의 행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충북 옥천군이 올해 군민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다양한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우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30여년만에 이 지역에 다시 들어서는 ‘작은영화관’이 올 상반기 중으로 개관된다.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국비 등 25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작은영화관(옥천읍 문정리 문정주공아파트 맞은 편)은 2D와 3D 2개 상영관에 총 97석 규모로, 대도시 영화비의 절반 수준으로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올 6월 중에는 지역 내 명소인 장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숲속 카페와 쉼터가 들어선다.12억6천만원을 들여 현재 어린이놀이터 옆 부지에 커피숍, 매점, 농산물판매장을 갖춘 2층짜리 편의동이 세워지고 외부에 이벤트광장, 잔디밭, 족욕장, 분수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구읍 일대를 전통문화와 놀이가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적극 육성할 전통문화체험관도 올 12월 중으로 문을 연다.91억원을 들여 1만3118㎡ 규모로 만들어지는 전통문화체험관은 체험관동과 편의시설동, 숙박동을 갖춘 랜드마크급 관광타운으로 구읍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조성될 예정이다.아동부터 노인 등에 걸쳐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현할 복지와 교육여건도 대폭 개선된다.우선,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가 옥천읍 삼금로 55(현 중앙약국 3층)에 위치를 확정하고, 이르면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장난감·도서 대여실과 영유아 체험활동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부모와 자녀 소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보육교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며 종합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경제적

옥천 | 손혜철 | 2018-02-19 09:50

물이 얼어붙는 겨울이면 뱃길이 막혀 고립되기 일쑤였던 충북 옥천 오대리 마을에 설맞이 귀성객들을 위한 대체 선박이 투입된다.군은 옥천읍 수북리에서 오대리를 오가는 공기부양정 수리가 지연돼 설맞이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차질이 생기자, 귀성객과 주민들을 실어 나를 수 있는 1.5톤짜리 공기부양정 투입을 결정했다.해마다 명절이면 주민들 외에도 20여명의 귀성객들이 오가는 상황에서 대체 선박 투입 소식이 들려오자 주민들은 반겼다.호수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육지 속 섬이라고도 불리는 오대리 마을 주민들이 바깥세상과 연결되는 주된 통로는 뱃길이다.오로지 뱃길로만 다닐 수 있었던 오대리 마을에 군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마을회관에서 안내면 인포리까지 임도 13.46km를 연결했다.하지만 마을 주민 다수가 운전이 쉽지 않은 고령자인데다 뱃길로는 5분이면 족하는 길을 30분 넘게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사실상 이용이 많지 않다.오대리의 5가구 7명의 주민들은 평소에는 2.1톤짜리 철선을 이용해 폭 500m의 호수를 건너 바깥 길을 오가다, 한파로 뱃길이 얼어붙는 1~2월이 되면 얼음판 위를 오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1.59톤짜리 공기부양정을 이용한다.이마저도 날카로운 얼음 위를 건너다 선체 하부가 손상돼 현재 수리 중에 있으며, 주민들은 대청호가 얼어붙기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로 21일째 발이 묶여 있다.수리를 맡긴 공기부양정이 돌아올 때까지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약 15일간 투입되는 선박은 1.5톤짜리 6인승 공기부양정이다.하루에 3~4회 운행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발이 돼 줄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귀성객들의 행복한 설맞이를 위해 긴급히 대체 선박 투입을 결정했다”며 “현재 수리 중인 공기부양정이 완벽한 모습을 갖춰 하루빨리 마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리업체와도 긴밀히 접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4 18:46

충북 옥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14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김영만 군수는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영생원 등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일일이 찾아 200여명의 생활인들을 만나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또한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고기 208kg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15일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유재열), 녹색어머니회(회장 ) 임원진 50여명이 옥천역에서 귀성객맞이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이들은 화재·지진 등 재난발생에 따른 대처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이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 등의 홍보용품들을 배부하고, 역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이어 오후에는 AI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관내에 설치한 동이면 조령리 등 거점소독소 3곳과, 옥천읍 구일리 등의 이동통제소 4곳을 김 군수와 관계부서장 10여명이 함께 돌며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김영만 옥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있는 이웃들을 둘러보고 다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명절도 없이 비상근무에 임하는 주민과 직원 여러분도 수고스럽겠지만 지역을 위한다는 생각에열심히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4 10:14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AI 거점소독소, 묘목공원 등 관내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과 현장 근로자 격려에 나섰다.13일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AI 완벽 차단을 위해 설치한 안내 오덕 등 거점소독소 3곳과, 청성 조천 등의 이동통제소 4곳을 돌며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연휴기간 중 방역근무에 임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연휴를 대비해 현장 근무에 철저를 기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근무지를 방문해 연휴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여달라고 당부했다.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구간인 안터마을과 개심저수지를 찾아 낚시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여건들을 점검하며 현장파악에 나서기도 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아 화재, 가스사고 등의 재난취약시설인 꽃동네 요양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비상구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김 부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더욱더 확고히 해야 할 때”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3 16:00

충북 옥천군의 2018. 1. 1. 기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에 비해 제곱미터 당 1만원 하향돼 263만원인 옥천읍 금구리 10-2(현 김밥천국 자리)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군은 올해 표준지 2천35필지(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0.4%)에 대한 산정가격을 이날부로 결정․공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반면에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지난해보다 제곱미터당 20원 올라 320원인 동이면 청마리 산11번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5.5% 상승했다.이번 공시지가 산정은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의 현장조사와 지가산정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이후 시·군·구 및 중앙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공시됐다.이번 표준지 공시지가의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능하다.군청 민원실(지가업무 담당부서)에 비치된 자료를 통해서도 다음달 15일까지 소유자가 직접 열람할 수 있다.이번 공시지가 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열람기간 내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 또는 군청 민원실을 통해 이의신청 하면 된다.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2일경 재조정된 내용을 공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비롯해 토지 관련 각종 국세, 지방세,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지가 산정에 이의가 있는 주민들께서는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 등의 적정한 방법을 통해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3 10:16

마을 인구 140여명의 아담한 시골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붕어빵을 팔아 번 돈을 면사무소에 내놓은 기부 천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한 주인공은 안내면 동대리 동대보건진료소 맞은 편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는 조재현(64) 씨다.조 씨는 올해 1월 붕어빵 장사를 시작해 한달 간 모은 돈 1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적은 돈이라 부끄럽기만 하다며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조 씨는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크다는 면 직원의 끈질긴 설득 끝에 인터뷰를 허락했다.조 씨는 겨울철 주된 생계 수단인 농사를 지을 수 없자 생활비라도 조금씩 벌자는 생각에 올해 1월 붕어빵 기계를 임대해 동대보건지소 맞은편에서 장사를 시작했다.아담한 시골마을에 처음 생긴 붕어빵 장사가 신기한 듯 오고 가는 주민들이 한번 씩 사 먹기는 해도, 교통량도 적고 유동인구가 적어 하루 매상이 몇 천원 남짓일때도 많았다는 조 씨.차를 타고 동대보건지소 앞을 지나 보은을 오가는 사람들이 손님의 대부분으로, 추우면 많이 팔리는 붕어빵 특성상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날씨가 오히려 반갑기도 했다.비닐 천막 한 장으로 눈과 추위를 이겨내며 첫 달 약간의 돈을 만져본 조 씨는 “난 그래도 입에 풀칠은 하고 산다”며 “입을꺼 못 입고 먹을꺼 못 먹으며 나보다 더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처음 번 돈을 보람있게 써보자 결심했다”고 말했다.조그만 구멍가게 장사와 농사로 자식 넷을 다 취업시키고 남편과 단 둘이 살고 있다는 조 씨는 “사람들이 얼마 찾지 않는 이 곳에서 장사하기는 솔직히 쉽지 않다”며 “하지만 돈 버는데 크게 욕심안내고 오가는 사람들과 정 쌓으며 지내기에는 참 좋다”고 말했다.또한 “너무 적은 금액이라 도움이 될까 했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매년 기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옥천 | 손혜철 | 2018-02-13 10:15

사시사철 색다른 멋을 풍기는 충북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설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된다.13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형차 기준 3천원가량 되는 주차 요금을 면제하고, 휴양림 곳곳에 있는 33개의 평상과 정자 10개도 무료로 대여한다.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피톤치드가 풍부해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힐링 장소로 인기가 높은 장령산자연휴양림에 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해 군과 인접한 대전이나 금산 등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994년 개장한 해발 656m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오염되지 않은 산천초목을 가진 중부 지역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이 곳을 관통하는 금천계곡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국립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으로 알려지며 매해 20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금천계곡을 따라 3.1km 길이로 조성된 치유의 숲에는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치유정원과 사진찍기 명소인 전망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선생이 의병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다는 소원바위 등이 있다.산책로 곳곳에 적혀 있는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향수, 진달래, 호수 등의 시를 감상하며 약 1시간 이내로 가볍게 돌기에 지루하지 않다.치유의 숲은 장령산자연휴양림 휴(休)-포레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20억6천여만원을 들여 올해 초 완공한 지용문화탐방로(2.6km)와도 연결돼 있다.탐방로 중 전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1코스(950m)는 계단이나 경사로 등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쉬운 무(無)장애 구간이다.2코스(566m)는 소나무·참나무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심신치유 구간이며, 3코스(431m)는 장령산과 금천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찍기 명소로 유명하다.해발 400m까지 오르는 4코스(640m)는 숲 속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휴양림 내에는 2~3명부터 30명까지 묵을 수

옥천 | 손혜철 | 2018-02-13 10:12

옥천경찰서(서장 고진태)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추진본부(T/F팀)를 구성하고 1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추진본부는 위원장인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중심으로 여성청소년, 경무, 생활안전, 형사(수사), 교통, 청문 등 관련 부서 계․팀장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총 12명으로 구성되었다.앞으로 추진본부는 국정과제인 ‘젠더폭력 근절’,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3대 치안정책』과 더불어 ‘노인대상 사기 집중단속 강화’, ‘외국인 범죄피해예방’, ‘교통약자 보호 중심의 교통활동 강화’, ‘생활주변 폭력배 엄정 대응’ 등 기능별 과제를 포함해 총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특정 기능에 국한된 업무가 아닌 전 기능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하는 ‘경찰의 사명’ 임을 각인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공고화 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하였다.김지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본부회의를 개최하여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2 15:20

충북 옥천군은 자주재원확보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3월 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결산 결과 지방세 체납액은 20억5300만원이며, 이중 자동차세 관련 체납액은 전체 체납액의 약 36.1%인 7억4200만원으로 지방세 세목 중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체납된 자동차 대수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천6271대의 약 12.6%인 3300대로 집계됐다.군은 그 동안 지속적인 체납차량 정리 노력으로 2016년 결산 당시 42%를 차지하던 자동차세 체납액이 36.1%로 6%가량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동차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에서는 총 30여명의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해 지속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2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은 즉시 영치하고, 단순(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체납자 부동산·급여·예금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고액·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하는 주민들과의 납세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할 계획”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2 10:26

충북 옥천군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옥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 시민극장(대표 장경민)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도내에서는 1위 음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서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 단체에게는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궁극적인 목표에 두고 있다.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시민극장은 1970년 10월 창단된 충북을 대표하는 연극전문단체로 총 2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2016년부터 옥천에 터를 잡고 상주단체로 활동하면서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연극상’, ‘2017 제35회 충북연극제 대상’, ‘201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입상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고장 출신인 동요작곡가 정순철선생의 생애를 ‘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라는 제목으로 창작 초연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극단 시민극장은 사업기간 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품 및 기존 우수작품 레퍼토리 공연을 포함한 총 6회 상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퍼블릭프로그램(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나눔사업 등)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천 | 손혜철 | 2018-02-12 10:25

충북 옥천군이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내 저성장 시·군인 옥천, 제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의 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3단계 사업이 시작돼 오는 2021년까지 5년 간 진행된다.9일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김성식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립했다.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선도할 신규 시책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군은 1단계(2007~2011년)에 전략산업 클러스터 센터(50억원)를 조성하고 2단계(2012~2016년)에 의료기기 보육센터(60억원)를 조성하는 등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와 지역 향토산업인 기계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지원하고 사업간 연계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과 체질 강화에 노력해 왔다.1~2단계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혁신역량강화사업의 4개 사업이다.총 64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 사업은 의료기기, 기계부품, 식품산업을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6개 과제를 신청 받아 평가를 거쳐 최종 26과제를 선정․지원하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A=351,661㎡)은 517억원을 쏟아 기존 의료기기농공단지(A=144,845㎡)와 연계해 미래 유망산업인 의료기기 밸리를 구축코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2일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총 192억이 투입되는 취정수장 증설사업은 그간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설과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옥천 | 손혜철 | 2018-02-1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