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벚꽃축제 ‘제56회 진해군항제’가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맞이한다.2018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창원의 첫 봄의 축제인 만큼 개막식 이전부터 이미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 여좌천과 경화역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화시기에 맞춰 완연한 봄기운이 진해 벚꽃의 꽃망울을 빠르게 터뜨렸고 봄을 기다리던 전국의 상춘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진해를 찾았다.창원시는 올해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줄 것으로 예상해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동안 진해 내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진해외곽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내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주말에 진해군항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을 권장한다.이날 개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창원방문의 해 첫 봄의 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이충무공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벚꽃이 전하는 봄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는 작년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신규행사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예술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진해군항제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연일 개최되고, 평소에는 입장이 어려운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을 통해 아름다운 벚꽃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해군항제만의 특색인 벚꽃과 군항의 만남을 보여주는 행사로 합동의장사열을 비롯해 군악대 연주, 거리퍼레이드, 의장대 시범이 펼쳐질 것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은 벚꽃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이다.또한 진
경상남도 | 이경 | 2018-04-07 12:09
만개한 벚꽃과 함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진해군항제에 해외 관광객의 발걸음이 심상치 않다.우선 지난달 29일, ‘진해 벚꽃원데이 투어’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이 진해 경화역을 찾았다. 이날 창원시에서는 유원석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경화역을 직접 찾아, 환영인사와 함께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의 환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산지역 외국인 전문여행사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오는 10일까지 9회에 걸쳐 1300여 명의 해외 관광객이 해당 투어를 이용해 진해를 찾을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특별한 해외 관광객들이 진해 군항제를 찾았다. 이들은 30일 홍콩에서 전세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홍콩 관광객들이다. 홍콩 최대 연휴기간인 부활절을 맞아 전세기를 이용해 진해를 찾았다는 것은 군항제가 국제적으로도 사랑받는 축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시는 김해공항을 찾아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국제선 터미널을 통과하는 홍콩 관광객 138명에게 환영의 의미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또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60여 명도 31일 진해를 찾았다. 이들은 경화역에 들러, 창원시 환영 행사와 함께, 만개한 벚나무 밑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등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시가 작년 싱가포르 관광박람회에서 현지여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것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군항제 기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 수가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으로도 4000명(▲일본 1326명 ▲대만 1427명 ▲홍콩 784명 등)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는 FIT(개별자유여행) 관광객 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향후 얼마나 많은 해외 관광객이 군항제를 다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는 시가 지난 2년간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온 결과로 직접 해외 현지 박람회 및 설명회(대만,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 참가해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 홍보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내 현지에서도
경상남도 | 이경 | 2018-04-07 12:0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가 개발하고 육성한 거베라 ‘레몬비치’ 등 3품종이 인도의 Black Tulip사(대표 C.V. Rao)와 3,000달러 종묘수출을 계약․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 2016년 4월, 거베라 육성품종의 종묘수출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인도 Black Tulip사와 해외실증시험을 추진했다.이에 거베라 ‘레몬비치’ 등 12품종의 종묘를 현지 재배농가에 공급하여 현지적응성을 조사했으며, 올해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생육, 개화특성조사 및 종묘수출 상담 등 해외실증시험 추진을 위하여 현지출장을 다녀왔다.인도측은 현지 실증시험 재배농가와 시험 품종의 특성 및 종묘수출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황색 반겹꽃 대륜화 ‘레몬비치’, 핑크색 반겹꽃 대륜화 ‘핑크파티’, 그리고 핑크색 녹색화심 다수성 대륜화 ‘핑크샤인’ 등 3품종에 대하여 재배의사를 밝혔다.이들 품종에 대하여 6천주 3,000달러 상당의 종묘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화훼연구소는 거베라 종묘인도 수출의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 협약 체결 후 오는 12월 거베라 종묘수출 추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또한 2차 현지실증시험은 오는 2018년도에 인도에서 기호도가 높은 백색 품종인 ‘브라보그린’ 등 5품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정용모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사는 “이번 종묘수출을 계기로 현지기호도 파악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해 경남도 육성품종의 로열티 확보에 전력을 다 할 것이다”며, “연속적인 로열티확보에 대한 희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 이경 | 2017-09-13 15:30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성큰가든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골든 스윙 밴드의 ‘스윙 재즈 콘서트’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골든 스윙 밴드는 김민희(보컬), 정준영(기타), 최성환(베이스), 곽지웅(드럼), 최연주(피아노)로 구성된 정통 재즈 밴드다. 복잡하고 난해한 포스트 밥 일색의 음악이 만연하고 있는 한국의 재즈 환경에서 스윙과 스윙 보컬의 아름다움을 표하고자 2012년 결성되었다.이번 콘서트에서 골든 스윙 밴드는 ▲My Baby Just Cares for Me ▲As Long as I Live ▲Cheek to Cheek ▲Those Were the Days ▲I Concentrate on You ▲Love Is a Necessary Evil ▲Goody Goody ▲I Love Paris 등을 통해 스윙 재즈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스윙 재즈 콘서트’는 13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경남리틀싱어즈와 엑시트(EXIT)의 ‘가을밤의 코러스’, 11월 ‘월드뮤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상남도 | 이경 | 2017-09-13 15:30
경남도가 지난 12일 함양군 함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출 우수시․군 찾아가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10개 업체와 농식품 916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하였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바이어들과 도내 40개 수출업체간 1:1 상담으로 진행되었고,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경남쌀과 전통주도 수출상담 품목에 포함되었다.일본 바이어들은 신선농산물과 수산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싱가포르 바이어들은 주류, 음료 및 떡류에 관심이 많았고, 홍콩 바이어는 함양사과에 관심이 많았다.함양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가(대표 하경수)는 냉면류 100만 달러,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양파 10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일본 바이어들과 체결하였고,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은 홍콩 바이어와 사과 10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하였다.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의 떡류, 해올림푸드(대표 곽치권)의 찹쌀조청,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의 매실차도 바이어 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였다.경남무역(대표 박태훈)은 일본 바이어와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을 드림팜(대표 이미라)은 홍콩 바이어와 새싹삼에 대해 수출의향서를 체결하였고, 사천의 경남무역(대표 신종식), 창녕의 우포라이스텍(대표 최동헌)도 바이어들과 수출을 위한 의향서 체결 성과를 이뤘다.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농산물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함양군에서 산삼축제기간에 개최되어 지역축제와 지역에서 생산된 수출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오늘을 계기로 함양군을 포함한 도내 농수산식품들이 일본은 물론 싱가포르와 홍콩으로도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 이경 | 2017-09-13 15:29
경남도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흥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자원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27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를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상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도내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관리자,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기업 등 4개 부문에 각 1명(단체)을 선정해 도지사 상패가 주어지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2017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한다.후보자 신청자격은 ▲도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연 180시간 이상인 사람 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관리자․단체․기업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후보자 추천은 도내 시장·군수와 대학교 총장·학장, 언론사 대표, 기업대표 등 기관 및 단체장과 도민 20명 이상 연명으로 추천 가능하며, 이미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사람, 산재율이 높은 기업,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은 추천을 할 수 없다.윤경석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현재 도내에는 76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 이경 | 2017-09-13 15:28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지춘석)가 주관하는 ‘제3회 경남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안상수 창원시장, 장동화 도의원, 이병규 (사)대한한돈협 회장, 축종별 단체장(한우, 낙농, 양계, 양봉), 한돈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돈인 한마음 대회에서는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돈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한돈협회장의 감사패 수여, 한돈 나눔행사, 결의문 낭독,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경남도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9,000kg(4,500만원 상당)을 경남도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돼지고기는 도내 소외계층, 복지지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경남도협의회에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설에도 한돈 10,000kg(4,500만원 상당)을 기증한 바 있다.이어 회원들은 결의문을 채택,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21세기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FTA 체결 등 돼지고기 수입증가, 구제역 등 해외악성 전염병 근절,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당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안정된 축산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남도는 올해 양돈산업 육성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7개소에 280억 원,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10개소에 30억 원, 돼지 분뇨의 적정처리와 자원화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사업으로 액비저장조 223개소 설치, 액비유통센터 3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 이경 | 2017-09-13 15:26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삼산로3) 소재 건축·인테리어 업체 ‘동양 건축 인테리어(대표 김대홍)’에서 시공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업체는 자사(自社)에서 공사하는 고객에 난방 및 수도 배관청소를 무료로 실시해준다는 입장이다. 또 외부 샷시 교체 시공 시 외벽의 균열보수 등 방수작업도 서비스로 진행해준다. 동양 건축 인테리어 김대홍 대표는 “난방 배관청소는 난방효율이 올라가 연료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며 “아파트 관리소장(주택관리사) 15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위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성은 시공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동양 건축 인테리어는 풍수인테리어, 트렌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건축·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업체는 한정돼 있는 밋밋한 주거공간을 현대적인 인테리어스타일 및 카페인테리어스타일로 바꾸는데 방점을 찍었다. 또한, 카페인테리어 외에도 홈인테리어 등 소비자의 취향과 견적에 맞춰 다양하면서도 비용이 저렴한 디자인을 제작한다.해당 업체는 시공의 폭이 넓기 때문에 관공서나 주택하우징은 물론 아파트인테리어 및 주택인테리어, 상가인테리어, 사무실 인테리어 등도 진행한다. 이 뿐만 아니라 발코니확장(베란다확장)과 욕실 리모델링,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주택 리모델링, 씽크대교체(부엌교체) 및 벽지 도배·장판, 샷시와 강마루 등 인테리어 전반을 질 좋은 자재로 시공한다.특히, 항균 위생 등 건강·안전과 신뢰에 방점을 찍은 게 업체의 특징이다. 업체는 수맥탐사와 터(풍수) 진단 후 수맥차단과 풍수제화를 한다. 풍수진단은 양택 풍수인테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통한 정확한 좌향 측정과 구궁 분할을 한다. 이후 진단에 맞는 벽지와 장판, 타일과 씽크대, 신발장과 중문, 방문과 샷시 등의 색상을 선택해 고급스러움과 동시 거주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벽지는 천연광물 벽지를 사용해 아
경상남도 | 손혜철 | 2017-08-2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