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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민선 8기 첫 1일 명예시장제를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1일 명예시장 참여 희망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선발되면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차례의 1일 명예시장제 운용 날 10명씩 근무한다.분야별로 소통행정은 시청 공보관 사무실, 4차산업은 미래산업과 사무실 등에서 시정 주요 업무와 해당 분야 업무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석한다.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명예시장은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정치인이나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로 한다.참여하려면 1일 명예시장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주민자치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auiw12@korea.kr)이나 팩스(031-729-3539)로 보내도 된다.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참여자의 좋은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3 10:23

다른 시군 청년 위원들도 초대…정책기획 등 4개 분과별 성과 발표성남시는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결과 공유회’를 연다.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성남시민 참여단으로,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3월 처음 발족했다.시는 이날 다른 시군의 청년 위원들도 초대해 청년정책협의체의 1년 동안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분과별로 ▲정책기획 분과는 청년정책 세미나 개최, 청년정책 모니터링 ▲미디어 분과는 청년정책 SNS 홍보 ▲문화기획 분과는 청년의 날 축제 기획과 운영 ▲소통 분과는 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사업 제안, 협의체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 개최 등의 활동을 했다.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신규 임원진을 선출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고, 분과별 연간 계획을 수립한다.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2년 단위로 위촉해 활동한다”면서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해 그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2 09:56

성남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손잡고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집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사업을 편다.시는 3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맞춤형 장애인 집수리 사업 ‘장집사’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장집사는 해당 사업의 줄임말로, 집수리를 신청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의 전용 앱 이름이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명은 ‘장집사’ 앱을 통해 연말까지 집수리를 지원받는다.스마트폰에서 장집사 앱(회원가입→성남시 등록장애인 인증→원하는 수리 선택)을 접속해 집수리를 신청하면, 따뜻한 동행 측이 매칭해 주는 성남지역 협력 업체가 원하는 날짜에 집을 찾아가 1인당 15만원 범위에서 잔고장을 수리해 주는 방식이다.누수, 막힘, 전동 건조대, 변기, 수전 교체, 경첩 수리, 문손잡이, 열쇠 도어락, 전기조명, 방충망 설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이 외에도 성남지역 장애인 시설 2곳의 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장애인 10명의 첨단 보조기구 지급이 이뤄진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장애인이 생활하는 공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성남시 등록장애인은 전체인구의 3.9%인 3만6091명이다.이번에 협약한 따뜻한 동행은 2010년 강남구 대치동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장애인 공간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1 10:03

성남시는 20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및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개·폐회식 주제는 ‘사람의 연결, 혁신의 물결’로, 성남시가 지나온 50년, 새롭게 나아갈 100년의 미래를 선보이며 시민이 만든 첨단 미래도시 성남의 이미지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오는 4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성화봉송이 진행되어 성남시 50개 동을 순회하고 성남종합운동장 성화대를 빛낼 예정이다.그리고 오는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 라이트쇼와 성남시립예술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이며, 이를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이진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성공적인 개폐회식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1 10:02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접종 인원은 지난해 접종자와 질환자를 제외한 1119명(수정·517명, 중원·358명, 분당·244명)을 예상한다.이를 위해 시는 5046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수정·031-729-3847, 4078 중원·031-729-3904, 3928 분당·031-729-3966, 3967) 후 방문하면 된다. 오전 접종을 권고한다.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30% 정도까지 낮춘다.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시는 2021년 7009명, 지난해 2707명의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을 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0 10:19

성남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분당신도시의 재정비 방향을 분석하고 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 주관해 열린다.이우종 청운대학교 전 총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3개의 주제 발표와 8명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먼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3월 15일~2024년 5월)’을 수행하는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상무가 기본계획에 담을 내용을 설명한다.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1기 신도시 중에서는 성남시가 가장 먼저 착수한 용역이다.이어 정상훈 가천대학교 교수가 ‘분당신도시 재정비 방향’을, 김기홍 총괄기획가가 ‘분당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각 주제 발표에 관한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패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1기 신도시 특별 법안에 관한 의견을 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해당 특별법은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대규모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노후한 계획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재창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이다.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공공성을 확보하면 재건축 안전진단을 아예 면제받거나 완화할 수 있다. 재건축의 사업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인 용적률도 대폭 높일 수 있어 도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20 10:18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14억5000만원(시비 2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3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추진하는 3개의 실증사업 내용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 중(重)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총 3개 사업이다.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중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면서 “이는 성남시가 그동안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7 16:01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선수들과 만나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마친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안현준 선수가 참석했다.신 시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시 빙상팀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원활한 훈련을 위해 성남 빙상장 관외 선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선수들의 건의에 “이번 빙상장 개장에 맞춰 관외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답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성남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숙소와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빙상장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쳐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는 현재 지자체 직장운동부 중 전국 최초로 감독관과 인권보호관을 두고, 트레이너 제도를 도입해 훈련장, 대회에서의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선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7 15:51

성남시는 원도심 최대 상설시장이자 53년 역사의 성호시장(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인접한 3235㎡ 부지(성남동 2099번지)에 임시시장을 건립해 3월 17일 개장했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성호 임시시장 A동 앞 노상주차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장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 임시시장 개장식’을 했다.성호 임시시장은 가설건축물 형태의 4개 동(A·B·C·D), 점포 수 128개 규모로 건립됐다. 총 41면의 주차장도 마련됐다.3층 규모인 A동은 점포와 상인회 사무실, 주차장(29면)이 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단층 구조인 B·C·D동은 점포들이 들어섰다.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은 공설시장 건립 전까지 임시시장을 무상으로 임차해 영업한다. 공설시장 완공 후에는 재입점을 지원받는다.임시시장 개장으로 성호시장 상인들은 그동안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점포 밀집 효과와 함께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기존의 성호시장 자리 4992㎡ 부지엔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0여 개의 점포가 있는 공설시장과 46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공설시장과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연결하는 썬큰(sunken·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광장 등도 조성된다.이를 위해 현재 공공주택 유형 변경 등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준비 중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성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처음 추진된 2002년 이후 그동안 우여곡절이 있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면서 “임시 성호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돼 상인 여러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7 10:38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분당구 삼평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앞선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협력사업 중 하나다.성남시가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규, 일일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규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학교 1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 교실’이다. 1학기(4~8월)와 2학기(9~12월)에 각각 15명을 선발해 5회 과정의 수업을 한다.해당 기관 연구진에게 감염병과 암 등 질병의 발생과 치료, 신약 개발 과정 등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해 배우게 된다.과학 교실 1학기 수강생(15명) 모집이 이뤄져 참여하려는 중학교 1학년생은 오는 3월 28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를 접속해 공고문에 적힌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일일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8~10회 운영하며, 회당 20여 명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현장을 탐방한다. 국내외 우수 과학자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참여 신청은 중·고등학교가 학급별로 할 수 있다.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을 접속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기관을 방문해 경험을 쌓는 일은 미래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7 10:30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 조건인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12곳 기업을 선정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유럽 공동체마크(CE),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미국 생분해성 제품인증(BPI),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 화장품등록(CPNP), 중국 필수 인증(CCC), 이슬람 음식 및 영양협회(HALAL) 등 모두 481개다.이들 해외규격인증은 바이어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해당 기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와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품질수준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 땐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선정 업체는 다음 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14곳 기업에 4346만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성남시 | 손혜철 | 2023-03-17 10:29

성남시는 소규모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올해 2억원의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는다.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과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지원금 지급 범위는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형광등·백열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며,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지원받으려는 대상 건축물 소유주는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공고)와 관련 서류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4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성남시는 이 사업을 2020년 처음 도입해 지난 3년간 78가구에 2억33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이뤄 나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6 10:25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분당구 수내동 65번지)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982㎡ 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시는 당시 1열, 96면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 236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15~20m인 폭을 4m가량 넓혀 주차면을 140면 추가하는 방식이다.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2㎞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을 낸다.주변엔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수목 관찰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성남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6 10:24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최대 100만원의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5000만원의 중소기업 수출 보험료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련 사업을 편다.지원받는 수출 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수출신용보증(선적 전) 보험 상품은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해당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한다.수출신용보증(선적 후) 보험 상품은 금융기관이 선적 서류를 근거로 수출 채권을 매입할 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한다.단기수출보험(일반) 상품은 물품을 수출한 이후에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기업에 지급한다.단기수출보험(중소Plus+) 상품은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수입자, 신용장, 수입국 등의 담보 위험으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 금액 범위에서 손실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돼 중소기업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기업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때 최대 5만 달러 범위에서 손실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각 수출 보험료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자금 소진 때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031-259-7604)를 통해 신청받는다.성남시는 지난해 114개 중소기업에 5000만원의 수출 보험료를 지원했다.

성남시 | 승진주 | 2023-03-1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