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홍보대와 함께하는 <해군홍보대 초청 특별공연>이 서울함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6월 17일(토)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해군홍보대 공연은 ▲밴드공연 ▲사물놀이 ▲비보이 ▲마술쇼 ▲비트박스 등이 준비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함공원의 특징을 살려 90년대 명곡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 웜스밴드’ 공연과 퓨전 타악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고 있는 ‘잼스틱’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해군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여기에 해군 예비역 대령이 진행하는 두 차례의 특별 전시 해설(도슨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함인 백두산함과 6.25 전쟁 당시 활약한 손원일 제독의 이야기를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한 우리 해군의 활약상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맛볼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먹거리 ▲해군복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해군홍보대 프린지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함공원 다목적광장으로 방문하면 되고,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함공원 누리집(http://www.seoulbattleshippark.com)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서울함공원(☏02-332-7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하여 해군홍보대 공연을 서울함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말을 맞아 서울함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우리 한강의 풍광과 노을 지는 경치를 즐기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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