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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각 실과소장의 주요현안사업 설명 이후,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인구5만지키기, 다담길 조성사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현황 등 주요 군정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 구입, 장비 사용, 인력고용 등을 요청하고 동절기 안전수칙 준수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코 앞으로 다가온 영동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군정발전에 대한 목표와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발전을 함께 선도해나가기로 했다.박세복 영동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고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는 건설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3 14:34

감고을 영동의 명품 햇곶감이 부산 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영동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역 맞이방에서 ‘2017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한다.영동곶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2017 영동곶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다.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햇곶감 나눠주기 홍보 등의 현장체험 이벤트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8개 농가가 참여한 햇곶감 특판장에서 달콤쫀득한 건강먹거리로 부산 시민들과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있다.주황빛 고운 빛깔과 푸근하고 건강한 맛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행사기간동안 △햇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현장체험이벤트 등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영동군은 겨울철 대표 축제인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로 개최하는 이 판매행사가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확대를 통한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명품 영동 곶감을 소재로 푸근한 고향의 정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2017 영동곶감축제’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동군 영동천하상주차장과 영동특산물거리에서 개최된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3 12:52

충북 영동군은 영동곶감축제기간을 전후로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영동읍 시가지에 운영중인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군은 2009년 4월부터 시가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가지에 8대의 불법주정차 CCTV를 운영해 20분 초과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과 과태료(승용차 4만원, 승합차이상 5만원) 부과를 해 오고 있었다.군은 축제기간중 군 전역에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왕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관람 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등의 이용 촉진을 위해 단속을 유예하기로 정했다.다만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정차금지 구역은 기존대로 연중 상시단속 대상이니 주의가 필요하다.군 관계자는 “축제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단속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며 “축제기간중 단속이 유예되더라도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군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영동역, 현대쇼핑4거리, 금성당, 중앙로터리, 보림장, 구)영동농협, 인삼조합, 하나로마트 총8개소에 중식시간(11:30~13:30)을 제외한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중이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3 10:55

충북 영동군이 영동역부터 매천4거리까지 정감있고 산뜻하게 조성한 포도향길이 관광객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영동역에서 매천4거리 800m의 구간에 대해 6억5천만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5월부터 보행환경 정비, 건축물 및 옹벽 벽화작업 등을 진행해 최근 완성했다.포도와 와인의 고장 이미지를 한껏 살린 화사하고 매력적인 거리가 탄생했다.깔끔하고 단장된 이미지가 편안하게 걷고 싶은 길을 연출하며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기분 좋게 하고 있다.이곳은 용두공원, 군민운동장 등의 주된 통행로로 주민 통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벽면 노후화와 가로수 부조화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특히 영동역에서 나와 처음 영동을 맞이하고, 영동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관문으로 여겨지며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이에 군은 군민 의견 수렴과 지역특징이 담긴 특색있는 거리조성에 집중했다.먼저 건축물(1,024㎡)과 옹벽(664㎡)에 대해 벽화 작업을 추진했다.이 벽화에는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담았다.영동의 이미지를 사실적이고 정감있게 표현해 단순 통행기능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미적감각과 문화기능을 갖춘 친환경공간으로 변모시켰다.주변 건물 등을 활용해 산뜻한 느낌의 벽화를 선보이며, 노후건물 경관 개선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또한 용두공원∼매천삼거리 구간 내 소나무 이식 구간을 단장해, 보도를 말끔히 정비하고 이면주차 공간을 만들었다.2007년 도시계획도로(550m) 개통시 식재돼 주민 통행과 운전자·보행자 시야를 가리던 해송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추풍령역급수탑공원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101가지 와인향거리 사업으로 추진된 230m 포도터널에는 영동의 희망찬 발전과 함께할 1년생 포도나무 묘목 120주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용두공원쪽 보행로에는 차별화된 영동이미지를 표현하고 각종 축제행사를 홍보할 수 있

영동 | 손혜철 | 2017-12-13 10:54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12월 13일 영동읍 매천리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하였다.해단식은 지난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9개월간 추진된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그간 성실하게 참여해 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018년 사업운영활성화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박세복 군수 등 주요내빈 축사, 사업운영결과 보고, 2018년 사업추진안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올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988행복지키미 등 12개 사업단에 총 705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뿐 아니라 사회 참여기회의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었다.한편, 금년도 참여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참여활동으로 인해 경제적ㆍ 건강증진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3 10:44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 1번지로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올해 상반기에만 571세대 751명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았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도시민들이 영동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자 문을 두드리고 있다.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교통의 편의성, 깨끗한 자연환경과 과일의 고장 포도, 감,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고소득 농업환경이 조성됐기에 가능한 일이다.여기에 영동군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귀촌정책이 하나둘씩 효과를 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귀농귀촌 선호 지역으로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명품 와인 생산과 지역 6차산업을 이끄는 와이너리 농가,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는 마을기업, 귀농의 새로운 삶과 꿈을 설계해주는 건축사사무소 등 지역과 융화돼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도 많다.이러한 귀농귀촌1번지 영동군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단체가 있다.영동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형수)는 영동군에 새 보금자리를 꾸민 100여명의 귀농인들이 외부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귀농인 단체다.이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시골살이의 재미와 여유로움 등을 전하며 귀농귀촌인 유치와 영동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뒷받침하고 있다.12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교통장애인협회에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어 100만원의 후원금을 연합회 내에 생활이 녹록치 않은 가정에 전달했다.모두 회원들의 후원과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은 돈이라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귀농을 염두에 둔 도시민들의 멘토로서, 지역에 성공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과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흩어져 사는 회원들을 모아 임야를 매입해 귀농 마을을 만들고, 영동군으로 귀농귀촌하는 이들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우선 공급해 제2의 삶을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1차로 약5만평 정도를 매입해 200명의 회원이 확보되면 가구

영동 | 손혜철 | 2017-12-12 16:13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2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재난 예방·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민·관 소방안전협의회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화재 및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여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협의회는 영동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통장협의회, 영동의용소방대, 영동병원, ㈜벽산영동공장, 영동시장상인회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10여 명이 참석하여 겨울철 영동 지역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협조사항 ▲유관기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등 안전관리 체계구축 및 취약요인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협조 ▲기타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 수립 시 참고사항 의견수렴 등이다.이상철 예방안전과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화재 없는 영동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2 15:08

영동군 상촌면 갈마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상범)가 최근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이 주최한 ‘2017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청소년 성장여행프로그램인 ‘청소년 제주도 자전거일주’로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청소년 제주도 자전거일주’는 갈마루지역아동센터가 중학생 이상의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성장여행 프로그램이다.적극성, 창의성, 협동성 등을 인정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다.참여 학생들은 제주도 자전거일주를 목표로 봄부터 직접 감자농사를 지어, 판매수익금과 지난 5월 어린이날 큰잔치 바자회 수익금,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 그리고 개인이 매달 모은 용돈으로 여행경비를 마련했다.참여 아동들은 격주로 모여서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세미나를 하고 경로와 숙소 등 여행일정을 스스로 짜며 제주도 자전거일주를 준비했다.준비 과정에서 농사일에 청소년들이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준비하며 자신들을 응원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후원에 더욱 힘을 냈다.자전거 일주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녹록치 않았지만 모든 걸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더할 나위 없는 뿌듯함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신상범 센터장은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참고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며, 앞으로도 웃음과 도전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갈마루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여행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 나가사키 평화순례’를 기획하고 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2 11:23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내년 영동 관련 신규 국비사업으로 51건 35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총 3,154억원(국비) 사업비가 소요되는 신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계속사업까지 합하면 모두 102건 5,474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내년부터 무지갯빛 발전을 위한 영동에 투입된다.주요 신규 사업은 영동읍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 각계·계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영동가도교확장사업, 경부선 다담길 옹벽정비사업 등이다.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중앙부처 지속 방문 등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영동군의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졌다.특히, 영동군은 정부예산 확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중점 확보 대상사업 특별 관리로 영동군만의 전략을 짜고 논리를 개발했다.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영동군의 강력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는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서 2019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2 11:22

충북 영동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육과 군정 발전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영동군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초·중·고등학교장 등 35명이 참석했다.군정운영과 교육운영 등 각 학교의 대표로서 바라보는 군정시책과 교육현안에 대한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교육발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학교장 전원과 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교육현안과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영동군 인구 늘리기 운동,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설명 후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방과후학교 지원 등 군의 교육사업지원 현황과 교육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박세복 군수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힘쓴 학교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과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만남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고, 발전적인 군정 방향과 시시때때로 급변하는 교육문화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라며 “교육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1 15:00

영동의 원로 시인 장지성 씨의 네 번째 시조집 『외딴 과수원』이 ‘詩와 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장지성 시인은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시, 1969년 『시조문학』에 시조로 등단한 이후 향리에서 사과 농사를 지으며 꾸준한 시작활동을 펼치고 있다.태풍도 닿지 않는 내륙 그 깊은 산골낮닭이 홰를 치며 고요를 일깨우는밭 따라 자리한 산촌散村, 포란하는 세월이여.세상과 탯줄 잇는 앞 개울 다리 하나봄 오면 맞이하고 가을엔 전송하며계절의 관문을 지켜 문지기로 서 있는가.얼마나 경작해야 만석 곳간 채울 건가나이테 한 해 두 해 몸 불린 과목果木들이이제 막 알에서 깨친 아침 해를 보듬네.―「외딴 과수원」 전문이번 시조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외딴 과수원」은 장지성 시인의 구체적 노동을 통해 “우주와 교신하면서 수화手話하고 있는”(「겨울 과수원」) 과수원 풍경을 담고 있다. 태풍도 비켜가는 “내륙도 그 깊은 산골”에서 장지성 시인은 “고요를 일깨우는/밭 따라 자리한 산촌散村”에서 자연의 ‘문지기’로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세상과 탯줄 잇는 앞 개울 다리 하나/봄 오면 맞이하고 가을엔 전송”하는 시간을 누리면서, “나이테 한 해 두 해 몸 불린 과목果木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침 해를 바라볼 때의 싱그러움과 노동의 고단함이 결속해 있는 형상이야말로, ‘시인 장지성’ 뿐만 아니라 ‘농부 장지성’의 형상을 가장 아름답고도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일흔을 훌쩍 넘긴 장지성 시인은 사과 농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시가 있기에 오늘이 고단하지 않고 시조집을 펴낼 수 있기에 오늘이 기쁘다”면서 이번 시조집 『외단 과수원』를 펴낸 소회를 밝히고 있다.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이번 장지성 시조집의 특징을 “진솔한 존재론적 탐색과

영동 | 손혜철 | 2017-12-11 10:52

충북 영동군은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의 열린어린이집 심사에서 우수선도형 1개소와 지방자치단체형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구조․운영면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선진 운영 모형을 선정하는 제도다.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공간의 개방성, 참여의 자발성․일상성 등 평가항목별로 영동군보육정책위원회의 현장 확인과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지정기간은 당해연도 11월 1일부터 익년도 10월 31일까지이다.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은 시군구청장이 자체 선정하며 영동어린이집, 추풍령어린이집, 금성어린이집, 해나라어린이집, 세림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지자체형 중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집을 시도 추천을 받아 전국 100개소를 보건복지부 직접 선정하는 우수선도형으로 ‘금성어린이집’이 선정됐다.이들은 아동과 학부모에게 참여와 소통의 활짝 열린 모범 시설로 인정받았다.또한 지원요건 해당시 보조 교사 우선 지원, 부모 모니터링 및 지방자치단체 정기 지도점검 예외, 보육사업 유공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되면 부모참여 확대, 가정연계활동, 어린이집 행사 의사결정 참여 등으로 어린이집과 이용자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또한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과 학부모가 어린이집의 주축이 돼 행복한 아이 키우기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어린이집의 운영과 서비스 능력이 동반상승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혜철 | 2017-12-11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