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조아제약 후원으로 3회 차 맞이하는 가족소통 프로젝트

▶ 내달 2일까지 섬유와 인공지능으로 작품 만들 초등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족 모집

▶ 아이와 어른 함께 참여...“온가족이 예술을 접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소재)가 주최하고 조아제약이 후원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 빼꼼(Fa:Com)>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을 내달 2일(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빼꼼(Fa:Com)’은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의미로, 가족(Family), 소통(Communication), 공동체(Community)의 합성어다. 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한다는 점에서 호평이 있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대한 만남 :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7월 8일(토)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아날로그 감성과 인공지능 기술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매주 1번씩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와 가족 간 추억이 담긴 자투리 섬유를 이어붙인 조각보 위에 회화 작업을 더해 콜라주 작품을 만들고, 배석민 공학박사와 생성형 이미지 AI기술을 사용한 가족 동화책과 추상화를 만든다.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문래동에 위치한 조아제약 본사에서 약 한 달간 전시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소통 프로젝트는 온가족이 함께 예술을 접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술에 후원해 온 조아제약이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 커뮤니티 소통에 필요한 예술교육 프로젝트에서 재단과 호흡을 맞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국메세나협회 ‘2023 지역특화 매칭펀드’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697-0016,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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