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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인 오서산(791m) 자락에 위치해 있고 산행 시발점이 되는 위치에 약수터가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오서산은 예부터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한다하여 오서산으로 불렸다. 홍성군에서 서천·보령 방향으로 내달리다보면 유명한 새우젓의 고장 광천읍에 도달한다. 낯익은 풍경이다.용암리 양촌 마을을 지나면 광천 블루베리팜 입간판이 나오고 관음사 푯말을 따라 사잇길로 접어들면 청정한 공기가 사뭇 코앞에 와 닿는 듯 허허로이 관음사 오르는 길이 펼쳐진다.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335-1)에 다 달으면 어느새 언덕 위에 고즈넉이 서있는 관음사(주지 진덕스님)의 관음보전이 불현 듯 나타난다. 바람이 오가는 흔적을 보이기라도 하듯 고요한 정적을 흔드는 풍경소리가 오롯이 부처님의 가피가 느껴지는 듯하다.관음사 주지는 법명은 진덕, 서남사계는 원덕, 당호는 원철로 동우스님의 계를 받고 출가한지 23년의 세월이 흘렀다.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 떨어진 인근에 500년 된 가람이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신각 자리에 작은 암자를 지어 유지해 왔다.창건주 천년화보살이 그 밑에 토굴을 짓고 6년 동안 기도를 시작했다.천재지변으로 수해가 난 당시 세찬 물길이 동굴을 휩쓸었는데 때마침 돌이 내려와 물길을 막아서는 이적으로 부처님을 오롯이 구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마애불은 창건주가 열반 후 주지였던 원철스님이 꿈에 선몽을 받고 관세음보살이 어머님 상호로 나타나 현몽한 그 자리를 파보니 돌이 무수히 나와 마애불을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마애불 조성과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지고 있다.오서산 산행을 위한 첫 시발점인 이곳에는 창건주 천년화보살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에는 그의 공적과 얽힌 일화들이 세세히 적혀 있다. 후세에 길이 전해질 공덕에 얽힌 일화들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관세음보살,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등 세 부처 옆으로는 금색을 입힌

불교 | 성연 기자 | 2018-07-19 18:38

최근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스님과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스님 간의 만남에서 의례적이고 덕담 차원에서 나눈 ‘우리 미래를 위해 함께 합시다’란 대화 내용을 갖고 온갖 억측과 공격성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어서, 부득이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몇 말씀 올리고자 한다.사실, 한국불교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양 종단의 수장이 만나서 이런 정도의 대화도 나눌 수 없다면 한국불교는 너무나 삭막하다고나 해야 하겠다.결론부터 말한다면, 관권개입에 의한 통합종단출범이후 법륜사측에서 통합종단대표자회의에서 극단적인 견해차이로 퇴장, 통합종단이 결렬된 후 분종의 길을 걷게 되었고,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조계종으로 분립하기에 이르렀다.당시 문교부에서는 동명(同名)의 ‘조계종’ 명칭사용으로는 관의 등록을 받을 수 없다하여 한국불교조계종은 한국불교태고종을 창종하여 등록하였고, 한국불교조계종은 태고종과 통합하여 합종하는 형식을 취해서 오늘날의 태고종이 되었다.사실, 분종 이전에는 다 같은 종문(宗門)의 불도(佛徒)로서 ‘한국불교 승가공동체’의 일원이었다. 여기서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다만, 권력개입에 의한 불교법난과 분종이란 한국불교의 현대사에서 굴곡진 부분을 다 언급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진다.조계종과 태고종과의 관계는 한국불교 제 종단 가운데 다른 종단들과는 뿌리가 다름을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같은 뿌리에서 자란 한 나무의 다른 가지이지 나무 자체까지도 다르지 는 않다. 현실적으로 조계종과 태고종 수장 간에는 당장 대화와 협상을 해야 하는 현안문제로서 이른바 분규사찰이라는 뜨거운 감자가 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원인과 이유야 어디에 있든지 간에 현실적으로 이런 현안문제를 대화로써 풀어가야 할 책무가 수장들에게는 당연히 있지 않겠는가.이런 기본적인 대화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으로서의 친선우호적인 만남과 의례적인 덕담도 하지 못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분명코 말하지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8-07-19 10:30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5일(일)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7월 정기활동으로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평가 및 비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이날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2018년 상반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결속력과 유대관계의 강화, 공동체 의식의 강화에 대하여 가족과 팀원들과의 의견을 함께 나누었으며, 가족이 함께 만든 130여장의 비누는 다문화가정 및 홀로어르신,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줄 예정이다.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정시호학생(12세)은 학교 친구들은 혼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나는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오늘 만든 비누를 여러사람들이 사용하여 깨끗한 여름을 나면 좋겠다.”고 활동소감을 말했다.무지개 모두가족봉사단은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문화체험활동), 팀별활동(대곡팀, 대신팀, 율곡팀, 신규팀),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에게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아이돌보미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다문화가족특성화지원사업 등 건강한 가정,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8-07-17 19:50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외출'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가부가 17일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야외활동 경험을 선물하고자 ‘백세만세 야유회 행사’를 펼쳤다.봉사단은 매주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서 ‘백세만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나, 이번에는 평소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야외활동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미동산수목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한 행사는 아이스크브레이크게임과 수목원 관람, 청춘사진관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사진 찍기가 이어졌다.간단한 레크레이션과 함께하는 조별미션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개인 사진은 추후 현상해 기념품(액자또는 앨범)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어르신들은 사진찍기를 통해 자신의 재발견 및 자신감을 회복했다. 경로당이나 집에만 갇혀있던 노인들에게 야외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줬다.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지부장은 “집이나 노인정에만 계시다가 나와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화를 이루고 소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봉사단은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버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자연아푸르자, 백세만세, 핑크보자기, 사랑의 현혈, 수혜복구 봉사, 물품나눔 봉사, 연탄나눔, 김장나눔 행사, 충청북도지사배 장애인 당구, 론볼대회,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건강한귀만들기, 꿈나무 장학금 전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경로당 청춘 사진관 운영 , 문화예술공연 등 해마다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타종교 | 손혜철 | 2018-07-17 14:07

음력 유월 초하루, 춘천으로 가는 이른 아침, 구름 한 조각이 해를 살포시 가렸다. 차 시동을 걸자, 구름 한 조각이 바짝 꽁무니를 따라 붙는다. 스물여덟 개 쯤 되는 터널을 지나고, 서른 세 개가 넘는 개울과 강을 건너 드디어 춘천시에 도착했다.‘번개시장 길’을 조심스럽게 타고 오르니, 뒤로는 야트막한 ‘봉의산’이 솟아있고, 앞으로는 ‘소양강’이 흐르는 곳에 도착했다. 곧 내비게이션이 목적지 종료를 알린다. 드디어 ‘석왕사’에 도착한 것이다. 뒤 따라오던 구름 한 조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뜨거운 뙤약볕이 경내 가득 내리비치고 있었다.그 때였다. 범종이 크게 울었다. 그 우렁차고도 은은한 범종소리가 심장 속으로 파고들자 머릿속이 혼미해졌다. 마음 속 깊이 있던 오욕(五慾)을 에둘러 몸 밖으로 부려놓는다. 범종이 또 다시 크게 운다. 33번 범종을 치고 있는 손성환 처사의 손이 종대의 끈을 힘차게 잡는다. 심장의 흔들림과 멈춤은 정확하게 서른 세 번이었다.범종 소리는 석왕사 초하루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도 넘쳐 번개시장 길을 따라 소양강으로 흘러간다.쌀방 김영순 보살이 복단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신도가 농사지은 쌀을 구입해 공양미로 올릴 수 있도록 포장하고 판매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국군장병들을 위해 쓴다고 말한 김영순 보살의 입가에 부처님의 미소가 가득하다.‘쌀방 보살은 내 짝꿍입니다.’서른 세 번의 종을 치고 쌀방으로 들어선 손성환 처사의 말이다. 그랬었다. 종치기 처사와 쌀방 보살은 짝꿍이었다. 두 사람의 얼굴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꽃!’이 피었다.해를 정수리에 가득 이고 핀 연꽃이 눈에 들어왔다. 열여섯 송이 연꽃이 화분 가득하다. ‘봉의산’ 기운과 ‘소양강’에 머문 슬픈 연가를 품고 있는지 빛이 참 곱다.대웅전 문틈으로

불교 | 손혜철 | 2018-07-16 15:53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 종무원 ‘열린불교대학’ 학장 지해스님대구에 있는 기원정사(주지 지해스님)는 북구 매천동 617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전에서 새벽길을 달려 도착하니 아침 10시가 다 된 시각이었다. 대구에 도착해 반대편으로 갔다가 30여분을 되돌아왔다. 그렇게 돌고 돌아 도착한 기원정사는 아담하고 정갈한 사찰이었다. 이곳 주지 지해스님은 경내의 모습처럼 단정한 미소를 가진 분이었다. 선하고 맑은 눈빛이었다. 인사를 하고 인터뷰를 시작했을 때 스님은 여고시절 역사 선생님 같은 모습이었다. 딱 부러지게 불교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말해줬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들려주니 불교에 관해 문외한이라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다 싶을 만큼 설명이 쉽고 정리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어디서 강의 나가지 않느냐 물으니 “한국불교태고종 대구·경북 종무원 ‘열린불교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2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불교 공부열린불교대학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서 4시 스님, 전법사, 교임 (절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 불자 등에게 경전(금강경)과 불교에 관한 전반적 기초교리를 전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인동 가산로 1045번에 위치한 대구경북교구 종무원 ‘열린불교대학’에서는 40여명이 2년 과정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2019년 10월에는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54)975-4339로 문의하면 된다.△과거 전생 인연에 의한 자연스런 출가지해스님은(63)은 1981년 28세 되던 해에 출가했다. 불법과의 인연이 닿아 자연스럽게 출가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전생으로부터의 인연에 의한 것. 그는 불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절에 다니지는 않았다. 그러나 출가 전부터 불교에 관심이 많았다. 스님은 “속가와 출가의 길은 다르다”며 &l

불교 | 도복희 | 2018-07-16 12:38

구름 한 조각의 인연음력 유월 초하루, 춘천으로 가는 이른 아침, 구름 한 조각이 해를 살포시 가렸다. 차 시동을 걸자, 구름 한 조각이 바짝 꽁무니를 따라 붙는다. 스물여덟 개 쯤 되는 터널을 지나고, 서른 세 개가 넘는 개울과 강을 건너 드디어 춘천시에 도착했다.‘번개시장 길’을 조심스럽게 타고 오르니, 뒤로는 야트막한 ‘봉의산’이 솟아있고, 앞으로는 ‘소양강’이 흐르는 곳에 도착했다. 곧 내비게이션이 목적지 종료를 알린다. 드디어 ‘석왕사’에 도착한 것이다. 뒤 따라오던 구름 한 조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뜨거운 뙤약볕이 경내 가득 내리비치고 있었다.그 때였다. 범종이 크게 울었다. 그 우렁차고도 은은한 범종소리가 심장 속으로 파고들자 머릿속이 혼미해졌다. 마음 속 깊이 있던 오욕(五慾)을 에둘러 몸 밖으로 부려놓는다. 범종이 또 다시 크게 운다. 33번 범종을 치고 있는 손성환 처사의 손이 종대의 끈을 힘차게 잡는다. 심장의 흔들림과 멈춤은 정확하게 서른 세 번이었다.범종 소리는 석왕사 초하루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도 넘쳐 번개시장 길을 따라 소양강으로 흘러간다.쌀방 김영순 보살이 복단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신도가 농사지은 쌀을 구입해 공양미로 올릴 수 있도록 포장하고 판매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국군장병들을 위해 쓴다고 말한 김영순 보살의 입가에 부처님의 미소가 가득하다.‘쌀방 보살은 내 짝꿍입니다.’서른 세 번의 종을 치고 쌀방으로 들어선 손성환 처사의 말이다. 그랬었다. 종치기 처사와 쌀방 보살은 짝꿍이었다. 두 사람의 얼굴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꽃!’이 피었다.해를 정수리에 가득 이고 핀 연꽃이 눈에 들어왔다. 열여섯 송이 연꽃이 화분 가득하다. ‘봉의산’ 기운과 ‘소양강’에 머문 슬픈 연가를 품고 있는지 빛이 참 곱

불교 | 특별 취재팀 | 2018-07-15 23:49

5개 민간단체, 평화지지하는 '평화협력 협약식'개최… "평화와 화합의 일에 앞장서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14일 오후 신부동 도솔공원 광장마당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자원봉사단 155명을 포함한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 지역민, 외국인,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정착을 위한 '평화협력 협약식'을 함께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노민호 지부장의 기념사와 김각현 천안시의원의 축사로 시작됐고 천안시사할린동포협의회 등 5곳의 다양한 각계각층 분야의 기관과 평화지지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평화 시상식에는 이규희 국회의원, 김각현 시의원, 김연배 충남교통연수원장, 서재민 자치협력과 새마을협력팀장, 류홍호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사무국장, 윤여범 (주)뉴에스테크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라 평화와 화합의 일에 민간기관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5곳의 단체에서 상호 교류하고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어 "종교와 사회각층의 민간단체들이 합심해 한반도 평화통일 정착에 노력을 다하고자 평화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종교와 사회적 지위를 벗어나 모두가 평화의 리더로써 그 중요성을 상기하고 평화 시대로 나아가기위해 화합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 안에는 인권과 평화부스, 6.25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사진전, 평화를 그리는 캘리와 페인팅 부스, 대한민국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바람개비 태극기 부스, 한마음 지구촌 체험부스, 유공자단체 홍보부스 등 각종 체험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노민호

기타종교 | 손혜철 | 2018-07-15 16:07

이번 몽골 행은 미륵대불 점안 낙성법회도 있었지만,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됐다. 대개 국제 불교행사를 하면 이벤트 형 행사가 대부분인데, 몽골에서 미륵대불 점안낙성법회가 열리고, 국제학술 대회가 열렸다는 데에 의의를 둬야하겠다. 몽골을 모든 분야에서 후진국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다면 수정할 필요가 있다. 몽골은 단순히 아시아의 변방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련의 위성국가로 70여 년 간 러시아 즉 유럽문화권이었다. 초원의 나라라고 해서 노마딕(유목)의 나라요 문화라고만 전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공산주의시절에는 오히려 유목국가다운 모습보다는 러시아풍의 나라로 발전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목표로 삼았다. 시골 같은 데에서는 유목생활을 하고 다소 옛날 모습의 몽골풍이 강했지만, 필자가 ‘90년 초 몽골을 찾았을 때는 러시아의 위성국가로서 식민지 국가 같은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지난 30 여 년 동안 이런 문화와 모습이 많이 지워졌다고나 해야 하겠다. 최근 들어서 몽골다운 옛 전통과 역사가 복원되고 있다고 간단히 정리하자.불교에 있어서도 1920년대 초부터 1990년 초 까지 무려 70년 간 공산치하에서의 관제불교였다. 공산화되기 전만해도 수만 명의 라마가 있었고, 수백 개의 라마사원이 있었지만, 공산권 치하에서는 단하나의 관제사원만 인정했고, 라마도 불과 3백 명 미만이었다. 불교는 자연히 지하로 잠재할 수밖에 없었고, 불교는 위축되고 관의 통제와 선전도구로 전락했다. 그렇지만 불교가 존재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간단사원 칼라차크라 탄트릭센터 소장 다블라 라마와 함께 기념촬영. 다블라라마는 공산치하 이전의 라마승들로부터 만다라제작기법을 전수받았다.정작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몽골이 소련의 위성국가였지만, 일반 학문 활동이나 불교학술연구 마저 후진적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몽골은 티베트-몽골계 바즈라야나(금강승) 불교 전통이지만, 티베트-몽골어 대장경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티베트어는 불교 4대 경전어(經典語)이고

불교 | 원응 스님<논설위원> | 2018-07-14 18:50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0일 까지 골굴사 주지 적운스님을 비롯한 선무도 지도자들이 프랑스 ‘툴루즈’와 ‘파리’, 독일 뮌헨 남부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연이어 선무도 세미나를 열었다.‘툴루즈’에서는 300여명이 1박 2일간 승단심사, 선무도 세미나에 참가 하였습니다. ‘파리’에서는 60여명이 그리고 독일 ‘가르미슈’에서는 1박 2일간 60여명이 선무도 수련에 참여하였다.선무도가 유럽에 알려진지 벌써 25년이 되었으며, 그 동안 지속적인 선무도 세미나를 통해 선무도를 알려왔었다. 올 해에는 적운스님을 비롯한 8명의 지도자들이 대거 세미나에 참가하여 더욱 더 세밀한 지도를 할 수 있었다.적운스님은 각 세미나에서 수 차례 법문을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적인 선수행을 설파하였으며, 현대인들에게 건강과 수행의 의미를 중심으로 실천적인 수행법을 지도 하였다.세미나 중에는 선무도 지도자들의 시연이 수 차례 이어졌다. 툴루즈 시청광장에서는 프랑스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세미나 기간 이루어진 시연에는 기립박수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이번 선무도 세미나를 통해 명상을 비롯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인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기타종교 | 손혜철 | 2018-07-13 21:07

불교 미술의 새경지로 구도의 꽃 피우는 태황 스님경지에 오른 석조각과 선묵화로 구도적인 삶 추구여주시 미소조각원에서 40여년 수행에 예술혼 가미종교는 상징물을 통하여 신성을 드러낸다. 신성에 경배하기 위해 장엄한 종교건축과 미술,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신앙심을 고취시킨다 불교에서는 인도의 아잔타석굴 중국 돈황 석굴 한국의 석굴암 등에서 볼 수 있는 불상과 석조각들 불탑과 사찰 불화 탱화들이 사람들에게 종교적 영성과 감동을 주고 있다.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장풍리의 미소조각원을 운영하고 있는 태황스님은 불교미술계에서 손꼽히는 석조각가 이자 선화가이다. 1천 여평 규모의 야외조각원인 이곳에는 크고 작은 석가여래좌상과 입상, 와상, 연꽃 좌대, 동자승 조각이 잘 진열되어 있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흡사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이 넘친다.부드러운 눈매와 살짝 미소 짓는 듯한 입술을 보면 정교한 석공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미 국내 여러 사찰에 5층, 9층 석탑이나 석등을 만들어 공급하기도 했다.태황스님은 대한민국 문화재청 이 지정한 석조각 기능 보유자다. 지난40여년 수행의 하나로 돌과 함께 살며 오래동안 불국토인 이 땅에 살아왔던 옛 선조들이 그래왔듯이 땀과 정성 , 혼을 쏟아넣으며 돌 속에서 부처님을 캐내고 있다.이 조각원에서 다듬고 있는 17m 석탑은 태황스님이 13년 전부터 작업을 해온 역작으로 국내 최대급으로 알려져 있다.하루종일 돌과 망치로 씨름하다보면 돌에서 부처님을 봅니다 그러면 부처님 얼굴에서 소이무답 염화시중의 미소를 봅니다. 무심하게 돌과 부딪히는 망치소리는 저에게는 작은 바람에도 뎅겅거리는 풍경소리이기도 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들려주는 법문소리이기도 합니다.매일매일 구도자의 마음으로 망치로 돌을 두드린다는 태황스님 수만년 세월을 침묵하던 단단한 화강암 덩어리는 스님의 혼신을 다한 손놀림에 의해 경건한 부처님으로 탈바꿈한다 불심과 예술혼이 혼연일치가 되는 순간이다.화강암 석조각 익에도 순수한 옥(wade)을 다듬어 새기거나 100여년 이상 된 나

불교 | 손혜철 | 2018-07-12 15:38

진안지역 불교계의 후원으로 화재로 집을 잃은 독거노인 박완규씨에게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7월11일 진안군 백운면에서 열린 '제5호 사랑의 집' 입주식에는 전북종무원장 (마이산 탑사 주지)진성 스님을 비롯해 총무 정해,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 등 진안지역 스님들과 이항로 진안군수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김용진 이사장, 센터장 최미자님,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과 재능 기부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제 5호 진안군 사랑의 집은 전북종무원장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의 기부금 500만원과 진안비석공장 100만원 등의 기부금과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의 물품 지원 등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김동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사랑의 집 주인공 박완규씨는 지난 1월29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갈 곳을 잃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각계 각층의 도움을 받아 집을 신축하게 됐다. 사랑의 집은 지난 5월21일 공사를 시작해 49일 만인 7월8일 공사를 마치고 입주하게 되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아져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 마련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진성 스님은 "집을 화재로 잃고 힘든 생활을 하신 어르신이 작은 집이지만 따뜻한 온정으로 만든 집에서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입주자 박완규 씨는 "화재로 집을 잃어 마을회관에 거주하면서 살아가기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 집을 갖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사랑의 집은 지난 2015년 화재로 집을 잃은 기초수급자의 사연을 듣고 전북종무원장(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 스님이 5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면서 사랑의 집이 지어져 현재 진안군 부귀면에 제6호 사랑의 집이 지어지고 있다.

불교 | 손혜철 | 2018-07-12 14:46

총무원에서는 지난 6월 26일〜27일 양일간 태고종으로 입종한 전종 종도(승니) 24명에 대한 연수교육을 총무원 대불보전에서 실시했다. 태고종의 종법은 다른 종단에서 득도 수계한 승니(僧尼)라고 할지라도 일정한 자격을 갖춘 승니라면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서 태고종으로의 입종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2018년 상반기에 입종한 24명의 승니에 대한 연수교육이 실시된 것도 이런 종법에 따른 것이다. 26일 오후 1시 3층 대불보전에서 입재식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3시간에 걸쳐 본종 운경 원로의원(백련사 정법원 주석)스님께서 ‘태고종단사와 종승(太古宗團史와 宗乘)’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운경원로스님의 특강내용을 교무부에서 요약.정리한 내용을 원응 주필이 감수하여 게재한다. 운경 원로스님은 종도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는 종단의 어른이다. 종단 내에서는 원로스님께서는 태고종을 지탱하는 대들보와 같은 분으로 종도들의 정신적 지주로소 큰 소임을 맡으실 분으로 모두들 생각하고 있는 선교겸수의 선지식이다.이런 원로스님에 대한 평판이 있었기에 아마도 총무원장스님께서 특별히 전종자 연수교육에 특강 법사로 모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모두들 긴장한 채, 원로스님께 예를 올리고 좌정을 잠시하고서 청강에 임했다. 원로스님께서는 해맑은 미소와 자비심으로 모두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를 듣도록 주문하셨다. “여러분께서는 이미 타 종단에서 수계득도를 하고, 태고종에 오셨는데 왜 태고종으로 전종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태고종에 대한 일말의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태고종도로서의 태고종문에 들어섰다고 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합니다.그렇지만 태고종에 오면 태고종의 종지.종풍이란 것이 있어서 적어도 태고종이란 종단은 어떤 정체성을 갖고 있느냐 하는 정도는 여러분이 인식을 해야 하고 태고종도로서의 기본자세는 익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여러분이 연수교육을 받는 목적이면서 취지입니다. 우리 불교의

불교 | 특별취재팀 | 2018-07-12 10:2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 간에 화해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단군조선의 반만년 역사에 길이 빛날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한국불교태고종도 어떤 역할과 활동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 할 것입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불이성 법륜사에 소재하고 있는바, 불이성 법륜사는 ‘대본산 금강산 유점사 경성(서울)포교소’로 1927년 안변 석왕사 포교당을 인수하여 박대륜 스님께서 문을 열었습니다.박대륜 큰 스님은 금강산 유점사 주지를 지냈으며, 태고종 총무원장과 종정을 역임한 한국불교의 큰 별이시며 조사반열에 오른 큰 스님이십니다.본종 총무원이 있는 불이성 법륜사는 금강산 유점사의 유일무이한 포교소로서, 금강산 유점사의 역사와 전통과 법맥을 계승하고 있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사찰입니다. 박대륜 조사님의 유지를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북한사찰스님들에게 한국불교의 전통 법복인 홍 가사를 제공하고자 북한의 ‘조선불교도련맹’ 측에 의사를 전달한 바,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받았습니다.북한 스님들도 홍 가사를 수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오직 태고종만이 홍 가사를 수(착)하는 정통성이 있기에 본종에서는 홍 가사를 제작.조성하여 북한 조선불교도련맹 측에 홍 가사 100바탕(벌)을 증정하고자 모연을 하오니, 가사공덕(袈裟功德)의 인연작복을 지어 주시면 합니다. 또한 금강산 유점사 복원을 위한 평양 방문 동참자도 모집 중입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홍 가사 동참 모연 내역홍 가사 1점(바탕): 1구좌 일금 50만 원정모연성금 납입계좌: 농협 301-0164-2171-91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문의처: 총무원 총무부(Tel: 02-739-3450)

불교 | 손혜철 | 2018-07-12 10:08

남양주 봉선사에서...7월14일부터 22일까지 마가스님 힐링콘서트,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 사찰음식 시식 및 체험, 'BBS고한우·세리의 유쾌한 가요쇼'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일관스님)가 7월 14일에서 22일까지 남양주시 봉선사 경내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를 연다.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6회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 첫날인 7월 14일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오후 12시부터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저녁 7시부터는 봉선사 연꽃축제의 메인무대인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한껏 돋운다. 축하공연에는 ‘아모르 파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연자와 김덕수 사물놀이, 국악인 남상일을 비롯해 평양 꽃바다 예술단, 마하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21일에는 오후 1시 자비명상 대표이자 서울 홍은동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의 토크콘서트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는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가 열린다.(접수:www.bsslotus.com)22일에는 BBS불교방송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한우 세리의 유쾌한 가요쇼’ 공개방송이 펼쳐진다.축제기간 중에는 봉선사 생태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연꽃과 전통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함께 하는 온 가족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봉선사 주지 일관스님은 "천년 역사의 전통과 교종본찰로서의 정신을 그대로 간직한 봉선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행복바라미 연꽃축제가 진행됩니다. 봉선사의 생태문화공원과 광릉숲이 잘 어우러져 초여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실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으니, 축제기간

불교 | 손혜철 | 2018-07-10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