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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부시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 7월 5일 이임식을 앞두고 있으며, 작년 1월 부임 이후 1년 반 동안 광양시 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전라남도로 전출한다. 김 부시장은 며칠 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 관계자를 통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그의 선행은 2021년 1월 1일 광양시 부시장으로 취임 후 제일 먼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매달 10계좌를 정기후원해 현재까지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 김경호 부시장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사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행정업무 중의 하나이다”며, 보육재단 관계자에게 기탁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광양시와 시민에 대한 김경호 부시장의 따뜻한 정이 긴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2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안심! 어린이승하차장 설치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7-04 22:09

정인화 광양시장이 7월 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광양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 취임 축하 메시지,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정인화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금옥 여사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해 민선 8기 광양의 새로운 출발과 광양발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새로운 광양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시민의 후생과 복지를 담보하는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글어가는 청년친화도시 ▲품격 높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체육 진흥 ▲범죄·사고·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취임사 이후 시민이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과, 정인화 시장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시민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취임식 행사를 마무리했다.오후 일정으로 정인화 시장은 의회 개원식에 참석하고 시청 열린홍보실(기자실)을 방문해 취임 소감을 밝히며 시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광양시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비전으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r

광양시 | 황주하 | 2022-07-01 16:09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인수위원회 마지막 전체 회의를 갖고 115건의 공약사항을 채택하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8일 위촉돼 시정 현안 청취, 주요 사업장 방문, 광양제철소 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여 일간에 걸쳐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초석인 공약사항을 세심히 다듬었다. 마지막 회의는 위원장의 민선 8기 총괄 공약사항 보고에 이어 분과별 공약사항 및 쟁점 사항 보고, 빛그린매실사업단 정상화 계획 보고, 광양시 철도정책 운영방향 보고 청취, 정인화 당선인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주요 공약사항은 ▲1분과(민생) 광양세무서 유치 ▲2분과(보건복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3분과(산업경제·농어업) 탄소중립 산업인 수소에너지 산업 유치, 미생물 발효 농업 육성 ▲4분과(청년·취업·보훈)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5분과(자연·환경·문화예술·관광) 섬진강변 종합 관광지 조성 등 14개 분야의 115건이다.아울러, 동백문화행사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접수된 56건의 정책 제안에 대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을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민선 8기 현안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정인화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수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민선 8기 시정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그동안 인수위에 쏟아주신 열정으로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민선 8기 광양 시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후견인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박용근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소임을 다하고 여러 위원님의 의견에 따라 별도 해단식 없이 정인화 당선인의 민선 8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조용히 마무

광양시 | 황주하 | 2022-06-30 12:51

광양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의 슬로건과 시정목표를 담은 새로운 비전체계를 확정했다.확정된 슬로건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며, 시정목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다.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정인화 당선인의 의지를 표현했다.시의 미래상을 표현한 시정목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추구로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글로벌도시 실현을 표현했다.이와 함께 시정방침은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가 제시됐다.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은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완성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구축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휴먼시티 조성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 구현 △살고 싶은 농산어촌, 생동하는 농림어업 실현 △참여와 혁신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자치행정 실현으로 확정됐다.그동안 시는 비전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실무 TF 구성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협의하고,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당선인 보고·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안) 3가지를 확정한 후 설문조사와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비전 체계를 확정했다.설문조사는 지난 16~23일(8일간)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 공식 SNS, 홈페이지, 공직자 내부망에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민선 8기 광양시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설문 결과 슬로건 1위는 설문자 51%가 선택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크게 앞섰으며, 2위는 27%가 선택한 ‘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9 12:22

광양시는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 열린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 행사에 참여해 광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광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는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광영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찾아가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취지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만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워라밸시티 광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세부계획을 홍보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이 접착 메모지에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도시재생 메모리보드’ 행사도 진행했다.이 밖에도 마을문화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추억의 광영 사진 모으기’ 행사를 소개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를 운영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영동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광영동 주민과 직접 만나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8 16:19

광양시는 오는 7월 1일~8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하천을 이용하는 휴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단속은 산림 내 불법 취사 또는 오물 투기,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 훼손 의심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휴가철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운산을 중심으로 계도 단속을 하며,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안내문을 게시하고 계도 후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단속 적발 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경우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내 지정된 야영시설을 이용하면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쳐 산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8 14:27

광양시가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양시는 대한민국의 관광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특히 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룰렛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을 알리는 데도 힘썼다.매실농축액, 광양곶감빵, 광양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방문객들의 구매방법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시는 전라남도 및 7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놓았다.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광양의 관광도시 이미지와 지명도가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며, “아직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만큼 여름휴가 등 쏟아질 국내관광 수요에 대비해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관광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관광전은 40여 국가에서 400여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여 부스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7 11:34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근)는 공약사항 검토에 이어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24일 정인화 당선인과 순천세무서장이 만남을 갖고 ‘광양세무서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만남에서 순천세무서장은 광양세무서 신축 관련 비축토지 매입에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으며,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에 설립된 광양지서가 명실상부한 광양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광양세무서 유치는 전라권 제1의 경제도시로서 매년 증가하는 국세행정 수요를 고려해 기업 중심의 세무 관할구역을 재조정하는 정인화 당선인의 민생 1호 공약으로,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인화 당선인은 “민생 공약 1호인 광양세무서 유치에 순천세무서도 팔을 걷고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고맙다”며, “시가 협조할 사항은 잘 준비해 1호 공약이 가장 먼저 달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면담에 이어 1분과 위원회(민생, 기획)는 광양세무서 유치와 관련된 광양시청 관계부서인 세정과, 택지과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부지 확보, 행안부 조직 승인 등 광양세무서 유치가 연내에 결정될 수 있도록 자체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정인화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행안부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광양세무서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그동안의 인맥을 바탕으로 국회를 방문해 정치 역량을 넓혀갈 계획이다.광양상공회의소 설립에 이어 광양세무서가 유치되면 광양시는 전라권 제1의 경제도시에 걸맞은 명실상부한 경제 주권을 갖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한편,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2020년 4월 중마동에 개청해 조사업무와 납세자보호업무를 제외한 증명발급민원, 부가가치세, 종합·양도·법인소득세 세원 관리 등 4개 팀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7 11:32

광양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장마는 6월 하순~7월 중순 지속될 전망이며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침·관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적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밭작물의 경우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강풍·강우에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를 설치해야 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비료 40g, 물 20ℓ)을 잎에 뿌려줘야 한다.축사는 비바람에 의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를 보수하고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비닐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해 내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야 한다.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비가 그친 후에는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방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벼 병해충 방제 및 예찰·진단에 관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담당자(☎061-797-3325)에게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3 14:32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근)는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대규모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공약사항 점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날 방문은 광양제철소의 초청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으로써 1만 5천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현장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인수위원들은 철강 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성장 과정과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시설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람하고,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열연공장을 시찰했다.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로 지난해 약 82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으로 광양제철소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했다.인수위원회를 맞이한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산업현장 방문에 함께한 정인화 당선인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협력을 추구합니다. 서로 손잡고 미래로 나아갑시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민선 8기 광양제철소 관련 공약사항으로는 교육 분야 2건(포항공대 광양캠퍼스 유치, 광양 제철공고 설립 추진), 정주여건 분야 1건(중마동~금호동 간 가칭 중금대교 가설), 산업경제 분야 1건(포스코와의 상생협력 강화) 등 4건으로 인수위원회는 분야별로 공약사항을 점검 중이다.한편, 시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상생협의회 TF팀’을 구성하고 포스코 케미칼 본사 광양 이전 및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투자 확대,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3 14:11

광양시는 지역 내 소재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체결하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시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기술 고도화·사업화,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지원, R&D 기획 지원 등 기술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브랜드 개발 지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 2개 분야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양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최대 1천만 원이며 10개 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광양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원 대상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20일까지 사업공고를 진행하며, 모집공고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 기반 기업지원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061-761-7093) 또는 광양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61-797-3122)으로 문의하면 된다.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광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8~2020년(3년간) 지역 내 중소기업 77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64억 원의 매출 성과와 102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1 14:41

광양시는 2022년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수상(출향인사)’ 후보자 추천을 오는 7월 1~29일 접수한다.‘광양시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으로 광양시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시민, 내·외국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추천 부문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7개 분야이다.후보자 추천은 시의원, 읍면동장, 기관·단체장, 100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의 장과 50인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개인이며, 동일한 공적으로 2년 이내에 재추천할 수 없다.‘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시 명예를 빛낸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발굴·시상하며 추천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교육·과학, 산업·경제, 사회복지 및 환경, 공공복리, 기타 등 6개 분야이다.수상 후보자 추천은 시의원, 국·소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가능하고 추천기한은 다음 달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1992)로 문의하면 된다.수상자 결정은 8월 말까지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보자 중 시장이 결정하며, 오는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 상 수상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와, 시의 명예를 빛내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광양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1 14:38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인수위원회 분과별 회의에 이어 공약사항 점검을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그동안 분과 회의를 통해 정리된 14개 분야 154건의 세부 실천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및 교육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렸다.회의는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에 이어 교육 분야 의견 청취, 청년정책 활성화방안 특강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질의응답, 전체 공약사항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박용근 광양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정인화 당선인이 발표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다”며, “민선 8기 비전과 공약이 잘 연결돼 시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광양을 우리 손으로 설계해 나가자”고 말했다.회의에 참석한 최효진 광양시 학부모연합회장은 “광양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임을 전적으로 믿고 있지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콘텐츠가 부족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멀리 가지 않고 광양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청년정책 활성화 특강에 나선 고영문 대표는 디지털 시민권 부여와 함께 온라인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양청년꿈터에서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들을 잘 플랫폼화해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인수위원회는 후보자 공약집을 토대로 선정된 14개 분야 154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검토가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인수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부족한 부분은 자문위원들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선정된 공약의 큰 틀은 ▲정주여건 ▲농어촌 살리기 ▲포용 복지(장애인) ▲포용 복지(어르신, 일반) ▲포용 복지(출산, 보육) ▲교육 ▲청년 ▲건강·여가 ▲산업 경제 ▲자연·환경 ▲문화·예술 ▲관광 ▲안전 ▲보훈·공직 등 14

광양시 | 황주하 | 2022-06-20 13:05

광양시는 2021년 11월 22일 어린이 보호구역, 생활권 공원 등을 중심으로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으며,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금주구역을 알리기 위한 대시민 집중 홍보를 시작한다. 집중적으로 홍보할 내용은 금주구역 알리기, 과태료 부과 홍보, 금주구역 내 절주 캠페인, 금주구역 내 음주 등 위반행태 계도이다.이는 「국민건강증진법」의 금주구역 내 음주 금지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법 제8조의4, 제34조) 개정에 따른 조치로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현재 지정된 금주구역은 총 1,034개소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른 생활권 공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절대보호구역 내의 통학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교통법」제12조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른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가 포함된다.금주구역 내 위반행위로는 술을 마시고 있는 행위 외 다른 용기에 술을 담아 소지한 경우, 외견상 취하지 않아 보이는 경우가 모두 계도 대상이다.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건강도시 광양’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17 15:16

광양시는 지난 15일 하수처리과 회의실에서 전 직원(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선진지 견학계획에 따라 올해 5~6월 5개 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의 수처리 공정 등을 현장 방문해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직원들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팀별로 △공공하수도 기계, 전기 등 신기술 도입현황 △태인 산단 내 폐수처리장 운영기술 △수처리 고도처리시설 운영현황 △분뇨 및 메탄가스 처리방안 및 오존 처리기술 △수질 TMS 및 실험실 운영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연찬회를 통해 새로이 습득된 현장 운영기술은 즉시 현장에 도입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장비 신설교체는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통한 검증을 거쳐 2023년 예산 확보와 업무보고에 반영할 방침이다.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하수처리과 전 직원이 하수처리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리장별 협업시스템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광양하수처리장 악취가스 대기확산 방지시설 구축사업을 포함한 3건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태인폐수처리장 활성탄 여과 설비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5개 처리장의 TOC(총유기탄소) 측정기를 구입해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광양시 | 황주하 | 2022-06-17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