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신뢰기반 구축 및 노사관계 안정화로 조직 경쟁력 강화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9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정부가 이번에 처음 도입한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7월 공무원노조법 시행 5년차를 맞아 전국 각급 행정기관의 노사협력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제고해 노사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행과 선진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우수행정기관을 발굴ㆍ인증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지난 9월 노사문화 대상 공모에 참가하여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와 11월 2차 사례발표회 등에서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전시는 노조설립(’06. 9월) 이후 매년 노사합동 워크숍(11회)을 개최하여 노사간 신뢰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고, 그동안 노조의 불법 활동이 한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의 안정화가 조직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정부합동평가에서 연속 2회 특․광역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실질적인 경영성과(’06년 이후 지방자치경영대상 등 141차례 수상)를 내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노사지도부의 인식과 노력으로 협력적 선진노사문화 실천 및 노사관계 정착, 정부의 노사관계 지침ㆍ시책에 대한 협조 등으로 건전한 노사관행과 선진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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