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TV 힐링대담 혜철입니다. 오늘은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질문 1] 이장우 시장님, 신년 인사 부탁드립니다.

 

불교공뉴스TV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올해 한 해 좋은 일만 생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질문 2]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각오와 대전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미래를 향한 그랜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 1년을 보냈습니다. 올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포함해서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23년 3월) △방위사업청 이전(23년 6월), 27년 청사 신축 △트램 차량방식 결정, 총사업비 변경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 머크, SK온, LIG 넥스원 등 투자 유치 △2024년에는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valley, 한국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 4대 핵심 전략사업 집중 육성 △세계적 0시 축제, 제2문화예술 복합단지 조성 등 수도권을 뛰어넘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대전을 위해 노력

[질문 3] 트램 추진계획 및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도 간구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설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설계단계부터 공정별 세밀하게 단계별 교통대책 수립하고 있는데 시민들께서도 널리 이해해 주시고 협조가 필요합니다.

※주요내용

△2023년 4월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 완료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 후 바로 착공, 28년 개통 목표 차질 없이 추진 △올해 1분기 수소트램 차량 제작 발주 우선 추진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주력 등

[질문 4]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대해 말씀 부탁합니다.

도시를 운영하는 것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합니다. 2048년이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주년 되는 해에 맞추어 대전시가 나아갈 방향을 계획하고 또, 대한민국이 G2로 가는 그 길에 대전시의 역할, 대전시가 어떤 위상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빠른 시일내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요내용

△5대 전략

-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교통도시

-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

-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 도시

- 지역과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 도시

△10대 과제

① 충청권 IBM 융복합 밸리 조성

② 초광역 입체교통망 구축을 통한 하이퍼무브 메가시티 구현

③ 대전 동북부권 균형발전 거점 조성

④ 대전역 지하입체복합 개발

⑤ 빅사이언스 도시: 융합기술기반의 글로벌 과학혁신협력특구 조성

⑥ 신 우주국방 과학기술 거점 조성

⑦ 미래 신에너지 트윈 거점 도시 조성

⑧ 글로벌 인재 허브 도시

⑨ 크리에이터 이주정착 도시: 문화예술 창의 플래닛 조성

⑩ 한밭사계(四季), 산수정원(山水庭園) 도시

[질문 5]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있으신데요?

대전은 산단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린벨트 57%에 이르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과학기술 수도의 경제 규모를 갖추려면 산단이 필요한데 약 535만 평 기업 맞춤형 산단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을 받았습니다.. 역대 최고의 규모입니다. 나노․반도체․항공우주 분야의 기업 등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주요내용

△기본계획 수립 후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2030년 준공 △평촌산단은 대규모 기업 투자내용 조율 중 조만간 결정할 것

[질문 6] 2024년 0시 축제 확대된다는데 어떤 구상을 두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는 시행 첫 해로 여러 가지 예산이나 준비 상황이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올해 0시 축제는 200만 명의 방문객과 경제효과 3천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5년 내로 아시아 최고 축제로 만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방문객(109만 명), 경제효과 1,739억 원 : 무사고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점포 매출 폭증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가능성 확인 △2024년에 8월 9일 ~ 8월 17일(9일간) 개최 예정 △기본 테마 시간여행 축제 유지:(과거존) 관객 체험형 공연 보강, (현재존) 원도심 소극장과 지하상가 활용 공연 확대, (미래존) 과학기술 체험위주 가족단위 맞춤형 공간 △주요 추진 방향: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 청년·문화예술인 참여확대, 원도심 소규모 공연장 활용 문화예술공연 다양화, 꿈돌이 가족 기획상품(굿즈) 판매, 대한민국 과학수도 과학기술 콘텐츠 확대, 해외 공연팀 초청, 퍼레이드 콘텐츠 보강, 가족·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확대 등

[질문 7] 일자리 창출 계획이 궁금합니다.

진정한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로 오랫동안 고용이 유지되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 성장은 일자리를 통해 자본과 인재 발굴 등 경쟁력 강화의 순환 체계가 필수입니다. 지금 지역내 대학에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 투자금융 설립을 올 상반기에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 중심의 설립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첫발로 2023년 3월 유성 교촌동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2030년까지 535만 평의 산업단지 단계별 조성 △기업 용지뿐 아니라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준비 △자본금 500억 원의 대전투자금융(주), 벤처‧스타트업투자 특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준비 중 △재정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고용 확대 촉진 △취임 이후 45개사, 1조 2,322억 원, 2,800여 명 고용효과 △24년「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추진 △고용창출 중심에서 기업 인식개선, 인재양성, 장기 고용 유지로 청년의 정착 촉진

[질문 8] 제2수목원,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조성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모이려면 양질의 일자리와 휴식, 여가 공간이 중요합니다. 보문산과 인근 방문객을 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사회적 약자나 아이들, 무릎이 안 좋은 어른들을 위해서 케이블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월드에서 대사동까지 3.2km 케이블카 우선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전망타워 설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소제동, 성심당, 제2 대전문학관 등 1차 도심 관광 이후 체험과 숙박 가능한 인프라 조성. 장기체류 유도 △대전 제2수목원은 현재 타당성 조사 수행 중 : 24년 하반기 중앙투자심사 → 수목원 예정지 신청 진행 △하반기 매수 가능 토지 우선 매입, 실시설계용역 병행, 토지매입 완료와 동시 사업 착수 가능토록 속도감 있게 추진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100만 평 조성을 위해 목달동 일원 약 40만평 매입완료, 진입도로 함께 개설, 2023~2026, 목달동‧무수동, 725억 원, 휴양관‧야영장‧체험장 등 △올해 행정절차와 토지보상 완료, 2025년부터 본격 조성

[질문 9]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에 대해 궁금합니다.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처럼 대전에도 바이오 기업이 굉장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맞춰 유성구 가정로 일원(1.8km)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개방형 융합연구, 글로벌 직·주·락 융복합, 기술창업, 스케일업의 세가지 구역으로 토지이용계획 수립,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혁신 공간 탄생 △기업 유치 470개사, 일자리 창출 4만 7천명, 기술사업화 연 800건 목표 △내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 2028년 준공 목표 속도감 있게 추진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마중물로 미래전략 기술 사업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질문 10]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추진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이제 출발하는 단계입니다. 저희가 공모 사업에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대전역 일대는 미래 교통수단 허브로 도약할 듯합니다. 대전역 철도선상 공간에 UAM 수직 이착륙비행장 설치와 15,000㎡ 규모의 선상 문화공원 조성할 계획입니다.

※주요내용

△기존 남측 선상 주차장 증․개축으로 시내버스, BRT, 택시 등 대중교통 종합 환승 공간 설치 △동광장 지하차도 공간에 트램 정거장 설치, 대전역과 직접 연결, 환승 편의 높임 △현재의 서광장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휴식, 만남, 교류의 공간이자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승 공간으로 재탄생 △총사업비 1,500억 원 예상, 2029년까지 사업 완료.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 내년 11월 완료 예정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은 동․서 지역 균형발전의 허브, 기존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 거점 이상으로 대한민국 미래교통의 핵심지로 부상

[질문 11]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전시의 방안에 대해 궁금합니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일단 청년들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결혼 후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하면 부부 1인당 250만원씩 결혼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만남과 결혼뿐 아니라 출산 지원과 보육 문제, 교육 문제까지 전방위로 청년 정책을 강화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2022년 17개 시도 중 유일 합계출산율*, 조출생률** 증가

* (대전) 0.81명→0.84명 / (전국) 0.808명→0.778명

** (대전) 5.1명→5.3명 / (전국) 5.1명→4.9명

△도시의 양적 성장 못지않게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 만들 것 △대전에서 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생활 인프라 마련 △하니 프로젝트 시행, 대전형 인구정책 브랜드化:광역시 최초 가구당 최대 500만 원 결혼장려금 지급(‘25년~), 신혼부부 자녀 수별 청년주택 임대료 감면(최대 10년),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질문 1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공사착수 들어갔는데 대전, 세종, 충북 광역철도 진행 계획도 말씀해 주세요.

올해 이제 착공해서 출발했습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하여 2026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주요내용

△작년 연말 충청권 광역철도 2개 사업:국비 예산 460억 원 국회 심의 통과: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 374억 원, 대전~옥천 광역철도(오정~옥천, 20.1㎞) : 86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12월 27일 노반공사 착공, 건축・시스템 분야 공사 거쳐 2026년 개통 목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반석~조치원~청주공항) 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착수(23년 12월~24년 12월) △광역철도는 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 체계 강화:교통편의 증대 △지역경쟁력 강화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기반

[질문 13]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 말씀 해주세요.

오늘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대전시의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을 말씀드렸는데 아무리 좋은 정책과 계획도 실천하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한발 앞서서 대처해야 하고, 또 대처하면서 미래를 향해 가야 합니다. 인류 경제 도시 또 인류 도시를 향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모든 대전시 공직자가 힘을 모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프로필]

◦ 제13대 대전광역시장 (민선 8기)

◦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

◦ 윤석열대통령후보 대전선대위원장

◦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1본부장

◦ 제19대·제20대 국회의원

◦ 당 최고위원․대변인․원내대변인․원내부대표

◦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민선 4기)

◦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사회복지사)

◦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

◦ 육군병장 만기 전역

◦ 대전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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