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초등학교(교장 문병칠)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21일 2박3일 간 제주로 수학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해양교육원 및 제주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를 조사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구하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주제로, 제주현대미술관, 오설록티뮤지엄, 아르떼뮤지엄, 넥슨컴퓨터박물관, 논짓물해변, 협재해수욕장, 박물관은 살아있다, 런닝맨 제주점, 이호테우해변 등의 장소에서 유익하고 신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수학여행이 전면 취소되기도 하고 가까운 여행지로 축소운영되기도 했던 터라, 이번 제주로의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설렘을 안겨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비행기를 처음 타 보았다.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안내하는 승무원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정말 멋있어서 나도 커서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처음 와보는 제주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색다른 경험도 한 이번 수학여행으로 내가 더욱 성장한 것 같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넓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과 자신감을 표했다.

황간초등학교 문병칠 교장은 “오늘의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탐구하며 학습의욕을 향상시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얻어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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