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총장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불교공뉴스 독자들에게 인사 말씀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며, 취임 3년이 다 되었습니다.
그간의 소감은 ?

불교공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 송승호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총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되돌아보면 많은 일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어하고 있지만, 대학의 운영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총장 취임 3년 중 대부분을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감염병 팬데믹 상황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최근 정부는 ‘위드 코로나’로 일상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의 확산은 그칠 줄 모르니 여전히 걱정이 태산입니다. 2020학번 학생들을 소위 ‘코로나학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참 안타까운 것이 이들 학생들 중 2년제 학과의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입학을 해서 이제 비대면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학생들만 생각하면 이러한 상황이 너무나 먹먹하기만 합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취업현장에서 실습교육이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 언제든지 학교로 돌아오면 평생 실습교육을 무료로 책임지겠노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전문대학교는 실습교육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히 보건계열의 임상 실습은 취업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할 수 없어서 교내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어 우리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교육을 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질문2] 총장님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재임 중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걱정이 많았고, 준비하느라 모든 구성원들이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던 일 중 하나는 올해 치러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이었습니다.

무려 13년간 등록금이 동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고지원이 없다면 지방 사립전문대학은 고사할 위기에 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11.18 대입 수능시험이 끝나 수험생들은 맘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총장인 저에게 이 기본역량진단 평가는 꼭 수능시험과도 같았습니다.

평가결과가 좋지 못한 대학들의 총장님들께서는 본인의 잘잘못을 떠나 줄사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가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실대학으로 낙인되어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전쟁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없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평가결과가 좋게 나와 앞으로 3년간 국고예산을 약 120억 원 정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결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인구절벽으로 갈수록 입학생은 줄어들게 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일 우리 대학도 선정되지 못했다면 이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입니다.

이 모두가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이며 불교공뉴스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 2주기 평가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확보하였고 향후 계획과 개선점은 무엇인가요?

구조개혁 2주기 중 제가 총장으로 취임한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3년 동안 우리 대학은 국비 약 165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국고지원 사업별로 살펴보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90억 원) ▲LINC+사회 맞춤형(50억 원) ▲전문대학 후진학선도형사업(6억 원) ▲그린캠퍼스사업(3억 원) ▲일학습병행사업(6억 원) ▲고숙련일학습병행사업(6억 원)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1억5천만 원) 등입니다.

구조개혁 3주기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22년부터 연간 약 40억 원씩 3년간 약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소중한 양식인 이렇게 많은 국고지원을 확정받아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고등직업교육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국고지원은 목적사업으로 경상비 지출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기자재를 구입하는데 쓸 수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국고 사업 프로그램들은 정규교육 이외에 방과 후 진행되는 사업들입니다. 즉 교수님들은 정규교육 이외에 학생들 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책임시수 이외에 많은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수행한다고 해서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교수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오직 희생만을 강요하는 이런 상황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립대학에 대한 정부의 유연한 국고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립대학은 대부분 등록금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13년간 등록금 동결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는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학비 부담을 덜 수 있었지만, 역설적으로 사립대학들의 재정은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직원들의 인건비가 등록금 100%에 육박하는 대학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학의 재정상황은 최악인 상황입니다.

우리 대학은 계속 임금을 동결하여 교직원들의 인건비 비중이 70%를 넘지 않고 있으나 언제까지 구성원들에게 고통 분담을 요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질문4] 2018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까지 대학역량진단평가를 통과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대학의 각종 평가지표들은 이미 발표되어 있고, 앞으로도 이 평가지표들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각각의 지표들에 대한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PDCA(Plan-Do-Check-Act)입니다.

즉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시행한 후 개선점을 확인하여 보완하고 환류하는 품질관리시스템과 같은 평가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벼락치기 공부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준비가 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란 불가능한 평가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개교 20주년인 2012년 교명을 주성대학교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변경하였고, 방만했던 학과들을 보건의료계열과 과학(공업)계열로 과감한 특성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내년이면 개교 30주년이 되니까 2012년부터 10년 동안 구성원들 모두의 뼈를 깎는 노력은 우리를 절대 배신하지 않았고 우리 대학은 충북지역에서 부동의 취업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요즘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지표 중 하나가 취업률인데 단순하게 취업의 양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취업률과 같이 취업의 질도 함께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는 전문대학 졸업생 천 명 이상을 기준으로 취업률 전국 4위, 유지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명실상부 취업의 양과 질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직업교육 명문대학이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이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노력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사회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고, 과감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평소 중요한 평가지표들을 철저히 관리해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포스트시즌의 야구와 비교하면 타자의 타구 방향을 정확히 분석하여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를 운영하는 것처럼, 대학도 미래사회 산업구조에 알맞은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기반 학사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학은 방만한 백화점식 운영으로는 미래에 살아남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철저한 미래 산업사회 구조 분석을 통한 특성화 전략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그 대학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질문5]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이끌어가는 총장님으로서 대학(경영)철학은?

우리 대학의 슬로건은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켜, 학생이 행복한 대학!’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본질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영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점은 음식의 맛이 중요한 것처럼 대학은 잘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등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은 취업이 생명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잘 가르쳐서, 잘 취업 시킨다면 우리 학생들은 당연히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본질에 충실한 것이 저의 대학경영 기본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6] 본격적인 2022학년도 입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생 모집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최근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망한다.’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벚꽃 피는 순서가 아니라 충북지역이 우리나라 전문대학 입시충원율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학령인구가 많았을 때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의 낙수효과가 있었으나, 인구절벽 시대에는 낙수효과가 아니라 오히려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기가 더 쉬워져 오히려 수도권 집중의 깔때기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지역소멸과 위기의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전략산업에 알맞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의 기업에 취직하여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만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생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지방대학은 그 대학만의 자체 힘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때 비로소 존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충북의 사립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신입생 충원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100% 신입생을 충원하기에는 물리적으로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학과 수를 줄이고 모집정원을 감축한다고 해서 100% 신입생을 충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대변화에 알맞은 지역의 전략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때 비로소 그 대학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학 22학년도 모집정원은 22개 학과(24개 전공)에 1,002명입니다. 이중 수시모집으로 961명(96%), 정시모집으로는 41명(4%)으로 수시모집으로 대부분 신입생을 충원하게 됩니다.

수능시험이 끝났으니 모든 대학이 본격적으로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입시홍보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취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입학이 곧 취업을 보증하는 대학을 만드는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입시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7] 지역사회와의 소통 성과는?

그동안 많은 대학들은 사회의 책무성에 대해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대학 보건계열의 학생들은 취업 후 장애인이나 몸이 아픈 환자들을 돌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대학 내에서 장애인들과 통합 프로그램을 하게 되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SK행복모아’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방진복세탁이라는 새로운 직무를 개발한 모범적인 사회적 기업입니다. 그러나 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인 근로기준법상 1일 8시간 근무를 할 수 없어, 오전이나 오후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이들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돌봄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고려하여 ‘SK행복모아’ 발달장애인들과 우리 대학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방과 후(퇴근 후) 재활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인 우리 학생들에게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통합 교육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이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일상이 회복되면 다시 진행할 것입니다.

[질문8] 지방대학 살리기와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에게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양극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선 운동이 한창인데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간 갈등, 세대 간 갈등을 넘어 빈부의 양극화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은 교육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가정에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은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PC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교육 불평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하여 우리 대학은 각 학과에 노트북을 지급하여 교육의 중단이 없도록 하였고, 총동문회에서는 태블릿PC를 각 학과에 1대씩 기증하여 주셨습니다.

13년째 대학등록금 동결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환영할 일이겠으나 사립대학의 입장에서는 보통 고통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도 당연히 교직원들의 인건비는 동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대학육성법이 발효되었으나 재정지원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아 그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지역 출신 학생들이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지역기업이 힘을 합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대학을 살릴 수 있으며 지역의 소멸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승자독식의 현 교육체계는 학생들을 수도권으로 더욱 집중시키고 있으며 지방 사립대학은 폐교의 위기에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일반대학은 교육의 상도덕을 넘어 그동안 열심히 직업교육에 힘써온 전문대학들의 교육 영역을 무차별적으로 카피함으로써 교육의 불공정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경광학과의 경우 동일한 안경사 자격 면허를 취득함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은 2년제, 3년제, 4년제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들 처지에서는 학제가 다르니 당연히 혼란스럽게 되는데 전문대학은 법으로 학제를 4년으로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간호학과의 경우에만 수업 연한 특례 조치로 우리나라 모든 간호학과는 4년제 운영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간호학과와 같이 의료기사 관련 학과인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 치기공과, 보건행정과 등은 반드시 수업 연한이 통일되어야만 불공정한 교육경쟁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대학의 교육현장은 대변환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 공정한 무한 경쟁이 이루어질 때 교육의 혁신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9] 마지막으로 전할 말씀이 있다면요?

요즘 우리 사회에 코로나 이외에 큰 화두 중 하나가 2050 탄소 중립입니다. 제가 현재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즉 2050년에 완전한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들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자는 운동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지구촌 모두의 노력이 없으면 실현 불가능한 일입니다. 완전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형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겠으나 여기에는 엄청난 예산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22년 예산안 시정연설 때 약 12조 원을 탄소 중립에 쏟아부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보다 가장 강력한 운동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모바일 영수증 하나로 3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요즘 코로나로 엄청나게 사용되고 있는 종이컵을 1인당 하루에 2회만 줄인다면 1년에 무려 10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우리들의 생활 속 환경실천이야말로 이 소중한 지구를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답게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실천 운동 이외에도 우리 대학은 환경 감수성이 높은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환경 관련 교과목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교육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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