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청남도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2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위원 및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제7기 출범을 위한 위원(88명) 위촉식과 2013 정기총회를 함께 개최했다

위촉식에서 안희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내포시대는 21세기 충청남도의 새로운 역사의 출발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축은 충청의 서해안축이 되어야 하고 충남도가 이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되어야 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발전의 표상으로 도에서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 위촉된 위원들께서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고 도정에 아낌없는 사랑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임 서만철 대표회장을 제7대 대표회장으로 선임하고, 제7기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 구성과 더불어 2012년도 결산보고 및 201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하여 심의했다.

서만철 제7대 대표회장은 “큰 소임을 맡겨줘서 감사드리며 푸른충남21이 더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푸른충남21의 기본이념인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 건강한 삶의 영위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민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아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주민, 기업, 환경단체,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여 21세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립한 ‘푸른충남21’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된 협의체로 기후변화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시․군에서도 푸른천안21 등 12개 추진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도민,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 등이 협의하여 작성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단위의 행동목표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도민, 기업, 행정기관이 실천해야 할 분야별·영역별 행동원칙과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7기 위원 위촉의 두드러진 특징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행정의 질을 높이고자 지역사회에서 사회활동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원으로 많이 참여시킨데 있다”며, “제7기 푸른충남 21실천협의회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푸른 충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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