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19일(화) 청성초등학교(교장 박범수) 한울관에서 4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학생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끝나고 5학년 대표 학생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가 오고 가는 동안에 6학년 학생들은 졸업 이후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날 청성초등학교는 4명의 졸업생과 1명의 명예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명의 명예졸업생은 김충환 옥천경찰서장이다. 김충환 옥천경찰서장은 4년 동안 청성초등학교를 다니면서 한시도 학교를 잊지 못했다며 명예졸업을 하여 무척 기쁘다는 말을 전하였다. 또한 후배들에게 올바른 길로 향하며, 태양과 같이 큰 꿈을 가지고 학교를 빛내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졸업생에게 학용품세트, 재학생에게는 축구공을 기증하였다.

박범수 교장은 “6년간 다닌 정든 학교를 떠나 각자 다른 학교로 흩어지는 청성초 학생들이지만 언제나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학교를 빛내주길 바랍니다. 이것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인 김현지 학생은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려니 아쉬워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 준 후배들에게 고맙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려요.”고 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