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옛터민속박물관’ 에서 ‘홍랑’이란 트로트를 불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 민수현을 만났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가수 민수현은 신곡 ‘첫사랑’ 발표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큰 꿈을 꾸고 있었다.

2014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SH엔터테이먼트(대표 문명곤) 소속 민수현은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은 가수로 알려져 있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해 음악적 재능과 소양을 키워오던 중에, 지인의 조언으로 가수의 길을 시작했다.

가수 민수현은 2014년 1집 ‘내 청춘아’를 시작으로 JTBC 히든 싱어3, 태안군 만리포 가요제 홍보대사, 온프랜즈 전국 지역아동센터 홍보대사, 2017년 가요TV 뮤직어워즈 신인상 수상, KBS 가요무대 다수 출연, 진주 남강 특집 가요무대, 영동군 특집 가요무대, KBS 전국노래자랑 출연, TBN 서울 교통방송과 각 지역 TBN 교통방송, MBC 지방방송 다수출현 등 전국을 돌며 신명나게 활동하고 있다.

20대 청년 민수현의 트로트 사랑은 나날이 커갔으며, ‘나훈아’ 가수의 공연을 보며 트로트와의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2집 타이틀곡 ‘홍랑’을 발표한 인연 또한 남달랐다. “우연한 기회에 미완성된 상태에서 노래를 듣게 되었다. 이호섭 작곡가의 곡으로 조선시대 실제 인물의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의 내용을 담은 곡인데, 노래를 듣는 동안 소름이 돋아 운명의 곡이라 여겨 받게 되었다”라며 필연적인 만남이었다고 한다.

민수현 가수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개인 콘서트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이 보내주신 건강식품과 제철 음식, 각종 선물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 인사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항상 팬들의 사랑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새해가 되겠다”라며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의 마음을 살피는 순수하고 열정 많은 트로트 가수 민수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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