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출범이후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수도 기반구축으로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청주! 시민의 삶과 공간의 질이 향상된 중부권 녹색명품도시로 획기적인 도약을 하고 있다.

그동안 청주시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수립과 2020 청주․청원 도시관리계획수립, 청주․청원 시내버스 요금단일화를 시행했다.

또 선진형 교통체계구축, 브랜드 택시도입, 저탄소 녹색성장 건축물 구축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도시조성, 하수처리 선진화사업을 통한 획기적인 수질을 개선하는 등 청주․청원통합과 세종시 출범,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결 등 주변 여건변화에 대비한 도시의 미래상 정립과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수도 기반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왔다.

▶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준공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에 예산 30억원(국비15억원 포함)으로 2011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성안길과 중앙로에 물길과 보도정비를 추진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성안길에는 단조로운 타일모양의 바닥을 물결의 자연스러운 모형을 형상화하였고, 새로운 볼거리로 벽천3개소를 제작 설치하여 한편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도록 하였다.

중앙로구간에는 실개천과 소 광장을 조성하였고, 소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단풍나무, 조형물을 설치하여 도심속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녹색수도를 이미지화 하였다.

▶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수립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을 대비한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에는 ▴성장과 나눔의 도시 ▴신 수도권 중심으로 부상하는 청주․청원 ▴통합 비전 및 실천 전략 계획 ▴신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계획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배분 계획 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2014년도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청원·청주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방향과 시·군이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이 제시될 전망이다.

▶ 청주․청원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시행
금년 5월 21일 시행된 시내버스 요금단일화는 청주·청원 전 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를 시행 하였고, 청원군 지역에서도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무료 환승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로 인해 청주·청원 전 지역에서 일반인은 1150원, 중고등학생은 900원, 초등학생은 550원으로 거리와 관계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100원 할인과 무료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동일생활권인 청주와 청원에서 기본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청주․청원 통합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브랜드택시 도입 운행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주법인브랜드택시인 “시민콜”이 11월 20일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

브랜드택시는 모두 680대로 모든 차량에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이 장착되고 카드결제기 사용이 의무화 되며, 호출고객에 대한 신속한 배차, 운전자와 차량정보에 대한 문자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 어린이, 교통약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브랜드택시인 “분홍택시”도 운행하여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 선진형 교통정보체계 구축
청주시는 교통정보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의 연차별 확장과 시내지역 주변 고속도로 및 국도와의 정보연계를 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피로감 해소와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내의 주요승강장에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현재 382개소의 승강장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에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과 관련하여 총 42억원(국비 21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로 시내지역과 주변 고속도로 및 국도 간 교통정보를 연계하여 시내지역 정체현상을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 저탄소 녹색성장형 건축물 구축 및 아름다운 거리조성
시는 올해 공공건축물 건립 45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이중 가경동 노인복지마을 등 25개소를 완공하였고, 금속활자 주조 전시관 등 4개소는 공사가 시행중이며, 사직동 옛 KBS건물에 조성 될 시립미술관 등 8개 사업은 2013년 1월중 납품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또한, 2012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공모에 선정되어 대물림 업소가 많은 남문로 한복문화의 거리 일대 62개 업소에 대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노후간판 개선과 공공디자인을 도입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013년 사업비를 지원 받는 등 명품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혔다.

▶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도시 조성
청주시는 민선 5기에 들어 “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하여 푸르름이 가득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지에 녹지량 확충으로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시 숲, 학교 숲, 소공원, 걷고 싶은 거리 등 다양한 시민 휴식 공간 창출에 힘쓰고 있다.

민선 5기가 시작된 2010년 7월부터 도시 숲의 일환으로 녹색쌈지공원과 명품가로수길 등 도심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하였고, 청주농고외 5개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학습장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꽃의 도시 청주만들기’ 사업을 전개하여 주요간선 도로변 등에 연간 80만본의 꽃을 식재하여 연중 꽃이 있는 도심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2011년 4월 5일 ‘생명수 녹색수도 청주만들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간 100만그루의 나무심기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성과로 2011년에 124만 8천그루, 2012년에 109만그루 식재를 달성하는 등 민·관이 하나 되어 나무심기 및 공원조성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도로개설로 변형된 옛길을 복원하여 청주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청주 옛길 조성사업과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 조성
한편 2013년부터는 23억원을 확보하여 문암생태공원 일원에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생태교육센터, 에코브리지, 생명의숲, 생태야영장 등을 조성하여 인근 미호천과 무심천의 자연생태를 연계하는 ‘청주 국제 에코-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투리땅을 활용한 손바닥공원 조성, 1사(단체) 1공원 가꾸기, 나무은행 운영 등 다양한 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푸르름이 어울어진 ‘녹색도시 청주’를 실현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다.

▶ 하수처리 선진화 사업을 통한 획기적인 수질개선
청주시는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합류식 하수도 분류식화,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및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여 하천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는 그동한 금강수계(무심천, 미호천) 수질개선과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 해양투기 전면금지 시행에 따라 하수처리장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자 여과 총인처리시설(1일 28만톤) 증설과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하수 슬러지 1일 90톤 증설공사를 병행 추진 금년 5월 15일 완공하고 정상가동 함으로써 하수슬러지 발생량(1일 135톤)을 전량 소각처리하는 등 금강수계 방류수 수질개선과 수질오염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심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비점오염원 차단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하수처리장 처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총사업비 1967억을 투자하여 구도심 지역의 분류식 하수관로정비사업(사업비 682억원)과 월류수 처리시설설치사업(1155억원)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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