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충· 북지역개발회, 국· 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공동 주최한 2018 송년모임이 12월21일 오후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송년모임에서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빛나는 열매를 거둔 류한우 단양군수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단양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키면서 도내 최초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류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민선7기를 맞아 동양일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돼 기쁘고,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만큼 단양군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답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류 군수는 1950년 단양읍 심곡리에서 태어나 단양초, 단양중,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를 졸업한 단양 토박이로 학업 성적이 뛰어난 우등생으로 평가받았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고향인 단양에서 약관의 나이에 일찍이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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