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소금섭취는 혈관조절기능을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및 위암, 폐암, 유방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식이요법을 실천하기 위해 저염식 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염식단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성인병예방, 심장혈관계, 뇌졸중, 심근경색, 암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이 건강식으로 대표되는 저염식을 찾아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일동 소재 비빔밥맛집 ‘어울림 돌솥밥(대표 홍윤철)’이 저염 한식을 선뵈며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업체는 전국팔도음식 맛자랑대회에서 우수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음식의 맛은 물론 건강까지 잡은 메뉴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홍윤철 대표는 “고염식 위주의 외식 문화를 바꿔보고자 웰빙음식, 암에 좋은 음식, 건강식에 초점을 맞춰 저염식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강식, 웰빙음식에 방점을 찍은 만큼 저염식 돌솥비빔밥이 업체의 대표 인기메뉴로 손꼽힌다. 돌솥 비빔밥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 밥맛이 찰지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밥의 찰기를 조절해준다. 또 한식집 ‘어울림 돌솥밥’은 건강식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만 고수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는 매일 새벽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와 당일 판매할 밑반찬 등을 만들어낸다.

특히, 8천 원이란 가격에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게 업체의 특징이다. 코스요리는 20여 가지가 넘는 나물과 샐러드, 전 등이 제공되며 식전메뉴는 계절에 따라 변경된다. 이밖에 간장게장, 불고기 등도 추가메뉴도 다양하다. 간장게장은 서해안 꽃게를 사용해 담궜기 때문에 살이 꽉 차고 맛이 깊다. 관계자는 “간장게장과 돌솥밥의 궁합이 잘 맞아 간장게장맛집이란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고객들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정식집 ‘어울림 돌솥밥’의 홍윤철 대표는 “앞으로도 내 가족에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건강식만 제공할 것”이라며 “맛과 건강에 가성비까지 갖춘 업체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약 및 가격문의 등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산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가성비맛집 ‘어울림 돌솥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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