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과의 생생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가치를 공유, 대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지사는 대학생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갖고 위기를 정면 돌파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어떠한 일도 성취할 수 있다며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주문했다.

목원대에 재학중인 강某 학생(남, 26세)학생은 “도청에서의 아르바이트 기회를 통해 공무원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겼으며, 앞으로 공무원이 된다면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도 말했다.

충남대에 재학중인 박某 학생(여, 24세)은 “고향이 예산인데도 그 동안 내포신도시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는데 도정현장탐방의 기회를 통해 충남발전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말했다.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도청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체험한 공직사회의 이해만으로도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임은 물론, 충남도정에 대한 이해와 충남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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