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원장 진용환)은 교육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시책공감 확산을 위해 시공무원과 국가공무원, 시민, 소상공인 등과 함께하는 민관공동학습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3월부터 실시한다. 이로 인하여 ①행정에 대한 정보공유, ②시책에 대한 공감형성, ③기관간 파트너쉽 형성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원, 검찰청, 보훈청, 병무청, 교육청 등 20여 기관의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국가직공무원이 연간 100시간의 교육을 받으러 중앙교육기관으로 교육출장을 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을 지척에 두고 중앙교육기관에 출장을 다니는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에 근무하는 국가직공무원과의 교류를 통하여 시정공감대 형성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합교육 68개과정(142회)을 개방하였다.

이번 3월은 시범화단계로 특별지방행정 4개기관 14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4월부터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과의「지식재산권과정」, 건축사와 옥외광고종사자와의「도시디자인협력과정」, 공사․공단, 보조금지원단체 임직원이 참석하는「대구한마음과정」등의 민관공동학습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대구의 미소친절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책의 이해,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위한 학습과 관계공무원과의 허물없는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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