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회장 정재권)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2일 오후 삼정유스호스텔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내심을 갖고 원칙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부여군민의 일원으로 군정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평화통일의 그 날까지 열심히 생활하라고 격려했다.

정재권 민주평통 부여군협의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한마음으로 통일을 고민하고 공감적인 의지를 결집하여 평화통일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면 평화통일이 반드시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추석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그 꿈을 이루는 기쁨으로 추석명절을 보람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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