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일 전국주부교실부여군지회의 주관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에너지절약 및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소비자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주부교실부여군지회 회원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가정주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욱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 조정관을 비롯한 2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에너지 절약 및 물가안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올바른 소비습관과 대체물품의 소비,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와 함께 왕뚜껑삼겹살, 궁남손칼국수 등 관내 8개소 착한가격업소의 적극 이용 등과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후에는 서동로에서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연 2회 실시되는 소비자보호교육은 대량생산, 대량소비시대에 다종다양한 제품과 정보 중에서 소비자가 권리의식을 갖고 자주적으로 상품을 선택, 소비할 수 있는 지식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전후해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이 우려된다”며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습관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착한가격업소 등의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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