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우암시니어클럽(관장 김현숙)이 추진한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2호점이 9월 2일(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시장진입형(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부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6년 개관한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등 18개 사업단에 약 50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창업모델형 부문 최우수상, 2011년에는 시장형 부문 우수상, 2012년에는 공공분야 우수프로그램 공모 최우수상, 2013년에는 민간분야 프로그램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은 1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하고 있으며, 음식솜씨를 활용한 반찬제조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참여의 기회제공 및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1호점, 168호점, 208호점 가입, 푸드뱅크 후원 등과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자립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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