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옥산면에서는 올해로 16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옥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백완기, 임경순)는 지난 9월 1일 국도 4호선 채비지 500여평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필요한 배추 1,200포기를 식재하고 양념류를 파종하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남녀지도자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 이날 식재한 김장배추를 수확하여 배추와 양념류는 올해 연말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사시는 노인 등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심은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성스럽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쾌적한 새봄을 맞이하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옥산저수지 대청결활동을 비롯하여 폐기물 수거 처리, 국토공원화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도로변 꽃길 조성 및 다양한 분야에서 전 회원이 참여하여 주민 봉사활동, 백제문화제와 체육대회 등 각종 군단위 문화 체육행사 참여,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의 아름답고 쾌적한 옥산면을 만들고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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