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추석 연휴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피콜 차량 17대를 정상 운행한다.

이 기간 청주시에 등록된 특별 교통약자는 물론 추석명절 여객터미널, 철도, 공항 이용 귀성객 등 다른 지역 거주 교통약자도 승차권과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지원센터는 사전예약 접수를 위해 청주해피콜 상황실을 운영하며,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1588-8488), 팩스(265-6322), 인터넷 홈페이지(www.cjhappycall.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석에도 예약 차량이 없을 경우 즉시콜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해피콜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3급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이다.

현재 40대의 해피콜 차량이 운행 중이며, 올해 6만2400여명의 교통약자를 수송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발 노릇을 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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