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 회원들과 다문화여성들 30여명이 참여해 손바느질로 만든 수세미 300여개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6일 청양읍에 기증했다.

이번 수세미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센터가 2014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해 지원 받은 사업비로 지난 5월부터 다문화여성들에게 손뜨개질을 가르쳐 줄 봉사자를 모집,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진항청씨는 “수세미 만들기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도 느끼고 이웃 어르신들께 보탬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수만 센터장은 “현재 센터에서는 털목도리 만들기, 선한이웃 빵굼터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능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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