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대상상사(대표 김용진, 천안 직산읍)가 26일 오송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실을 방문해 엑스포장 내 식당에서 무료식사도 함께 겸할 수 있는 바이오엑스포 입장권 300매(210만원 상당)를 오송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대상상사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2013천안흥타령춤축제, 2012태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식당운영 경험이 많은 업체로, 지난 3월 오송바이오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어 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식당(1,500㎡, 1개소), 카페테리아(706㎡, 1개소), 간이음식판매점(25㎡, 4개소)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이차영 사무총장과 ㈜대상상사 김용진 대표, 오송읍사무소 이은석 오송읍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상사는 바이오엑스포의 입장은 물론 무료식사가 가능한 특별 입장권을 제작해 오송읍사무소에 기탁, 오송읍사무소는 기탁받은 입장권을 오송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상사 김용진 대표는 “입장권 기부를 통해 오송 지역주민과 융화되어 함께하는 엑스포로 성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특히 지역의 소외계층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경제적 부담 없이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송읍사무소 이은석 읍장은 “무료식사도 가능한 입장권을 기부해 주신 ㈜대상상사에 감사드리며, 입장권은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께 배부해서 엑스포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바이오엑스포가 오송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만큼 지역주민과 합심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공동주최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우리나라가 세계 7대 바이오강국으로 진입하고 오송이 세계 3대 바이오밸리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마련을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까지 17일간 KTX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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