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25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제10대 도의회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집행부 주요 실·국장과 함께 도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조찬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6기가 시작되고 처음 실시하는 추경 예산안 등이 심의될 9월 정례회에 앞서 첨복단지 원형지 개발사업, 청주 에어로폴리스 조성사업 등 추경 예산에 반영될 주요사업과,

당면한 도정의 주요 현안사업인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개발 사업,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추진상황 등을 도의원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주요 도정현안 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도의회가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지사가 주요 도정현안을 도의회에 직접 설명하고 협의한 것은 지금까지 상임위별로 실·국장 중심으로 설명하고 협의해 왔던 관행에 비추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도의회와 상생 발전하겠다는 이시종 도지사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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