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스님)에서는 8월 25일(월) 오전 10시에서 13시까지 결혼이주여성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2014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을 개강하였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하여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김천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레벨에 따라 주 2회(월, 수) 3시간씩 수업이 이루어지며 1단계반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단계반은 김천농협 문화센터에서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누엔티프엉앰(24세)씨는 “방학동안에 기초튼튼반을 통해 한국어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하반기동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어능력시험에 꼭 합격할 것이다”라고 하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39-8280]는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국적취득 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80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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