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대책보고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과 읍면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지방세 체납액 추징 성과와 상호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책보고회를 통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를 실시해 3억7천여만원의 성과를 달성한 것과 더불어 각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정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자진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고질체납차량 일제정리,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할 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강력한 징수보고체계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을 밝혔다.

세무회계과 김선기 과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세입확보를 위해서는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며 “적은 금액일지라도 지나치지 말고 징수해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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