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 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상시 사례발굴을 위해 복지이장제를 시행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각 이장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해 활용해 오던 것을 복지이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관련 업무를 부여해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복지이장은 지역주민 가구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주민의 근황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면은 복지위원을 위촉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적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 정기 방문 및 모니터링 등으로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면은 복지이장제와 복지협의체 운영으로 폭넓고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지역복지 문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서는 인적 안전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적자원을 활용해 장평면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