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동진)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잠시 중단됐던 직거래장터 운영을 본격적인 가을철인 다음달 20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매 주말마다 열리는 ‘2014년 칠갑산 농민장터’에 참여해 주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해 왔다.

특히 칠갑산 알밤, 상황버섯, 표고버섯, 각종 잡곡 등 10여개 품목을 판매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동진 위원장은 “지난 판매활동으로 주민들의 소득향상 뿐 아니라 청정 청양의 이미지 홍보 및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품목을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5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29일 실시되는 인심퍼레이드에 전 위원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우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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