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 복숭아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충주복숭아 한마당잔치』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복숭아발전회가 주최해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한마당잔치는 복숭아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 일반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색소폰, 아리아리공연, 댄스걸그룹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을 갖고 충주복숭아 명품화와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식후행사로 충주복숭아 대형화채 만들어 나눠주기, 하늘작 복숭아 물풍선 폭탄게임, 복숭아씨 멀리 뱉기와 어린이 관련 게임으로 풀장에서 서바이벌 복숭아 찾기 게임 등 참여행사와 복숭아 농가를 위한 끼발산 대회, 복숭아 박스접기, 경품권 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복숭아 품평회 개최 및 수상품 경매, 농기계 전시와 복숭아 1일 장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시는 축제기간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충주휴게소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주복숭아 직판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복숭아 재배농가의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소비자에게 충주복숭아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단체 및 출향인사에 대한 홍보와 G마켓을 통한 그린투어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초청하는 등 외지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충주복숭아의 전국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숭아 한마당잔치를 통해 전 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숭아 품질관리를 강화해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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