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흥덕구보건소(소장 노용호)에서 지난 6월부터 10주 동안 진행된,󰡐한발 한발, 차근 차근, 장애인 심신토탈케어󰡑프로그램 2기가 장애인 및 가족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8월 12일(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장애인분들의 높은 참석율과 열의로 그 인기를 실감케 한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분들의 몸과 마음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일상생활에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예관, 충북미술치료연구소와의 연계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공예와 심리치료를 병행한 심신테라피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또한 주차별로 짐볼과 토구를 활용한 코어 운동법과 근력강화 운동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지도하여 참여자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처음엔 공을 이용한 운동법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겁도 나고, 괜히 더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운동을 차근차근 잘 가르쳐줘서 지금은 몸이 가뿐해지고, 더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재활 건강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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