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동장 이상호) 자율방역단은 12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모기, 해충 등이 생길 수 있는 화장실과 집안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집 주변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는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안팎에 친환경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이번에 무료 방역을 지원받은 홀몸노인 정 모 씨(70세)는 “여름철이 되면서 집안밖에 모기나 파리 등 해충들이 많아 힘들었는데 방문 방역을 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호 율량사천동장은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홀몸노인 가정의 방문방역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활력을 되찾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동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량사천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회장 박종국) 12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주 1회마다 여름철 수해 상습지역, 하수구 등 취약지역과 하천 등 모기유충 서식지 집중관리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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