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에서는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대해 금년도에도 1,040억원을 투입하여 기반시설 및 소득기반 확충 등으로 기초생활 수준 보장,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마을의 경우 마을진입 도로의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 하였으며 폐비닐 및 생활환경 쓰레기 방치 등으로 지저분한 이미지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이 사업을 통해 농촌 환경과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였다.
또한 그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을 만들어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른 도시민 여가활동 장소제공과 머물다 갈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농촌체험 수요에 부응하고, 소득창출과 경쟁력을 갖춘 활력있는 농촌마을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 농촌지역의 환경 및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편익시설 확충 등을 통한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마을 만들기의 정주여건 개선과
▸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아름답고 다양한 형태의 전원마을 조성및 기초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주민들의 소득기반 확충사업 등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5개소에 277억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39개소에 565억원,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12개소에 67억원, 농촌 테마 공원 5개 지구에 109억원, 그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활용한 아이디어 사업 7개소에 18억원, 전원마을조성사업 1개소에 4억원 등 99개소에 1,040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 금한주 농업정책과장은“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은 물론, 그 지역의 자연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도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