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시민이 주도하는「2014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서울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토론 모임인 ‘시민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민 시장실’은 서울시 정책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장소에 관계없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정책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민 시장실’에서 토론한 내용은 서울시에서 정책 제안으로 검토하며 ‘시민 시장실’ 운영을 제안한 개인과 단체는 서울시와 함께 「2014 정책박람회」의 공동 주최자로 명기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이 시장이 되어 정책을 제안하는 「2014 정책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 장소를 마을 단위로 확대하여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는데 집중하였다.

배형우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책박람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시정 참여의 창구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책박람회를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