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도 장애인 및 고령층 집합정보화교육 지원기관을 지난 24일 최종 선정하고 28일 업무협약을 통해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안심 제1종합사회복지관, 대구대학교 등 6개소가 선정되었고 고령화 정보화 교육기관으로는 대구경북원로방,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대구경북지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한 별도반을 구성하여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 교육은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직계가족(부모형제)을 대상으로 한글, 인터넷 등 기초교육에서부터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장애유형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고, 고령층 교육은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초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 따라 2회 이상 중복수강도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교육기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사랑의 중고PC 보급,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개최 등 세대간․계층간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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