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2014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의 홍보 활동과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 시정 참여 확대에 기여할 100팀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홍보 서포터즈와 재능기부 서포터즈로 나누어 모집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정책박람회의 개최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정책박람회 참여를 통해 스스로를 시민으로 인식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참가 확인증을 발급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한 홍보 서포터즈에게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재능기부 서포터즈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8월 6일(수) 부터 8월 20(수)까지 정책박람회 홈페이지(seoulideaexpo2014.org)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4 희망서울 정책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토) 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며, 서울시 정책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이 시장이 되어 정책을 제안하는 명실상부한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형우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청년층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책박람회가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가 되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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