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몽촌토성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형 박물관,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꿈마을 캠프-“가을밤, 꿈마을캠프! 쑥쑥쑥~생각이 자라요”>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와 더불어 자연·문화·예체능을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꿈마을캠프-“1박 2일! 꿈마을캠프”>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 (9.12(금)~13(토), 9.26(금)~27(토)) 시행된다. 첫째 날 오후 5시부터 둘째 날 오전 10시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8.1(금)부터 8.11(월)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 통합 시스템 http://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총 14가족(회당 7가족)이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되며 8.14(목) 당첨자는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몽촌역사관은 역사·음악 수업, 신체활동, 자연체험 등 어린이들의 사고와 오감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함과 더불어 최근 급증한 가족 대상 야외 캠프 수요를 박물관 교육에 반영하여 본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참여 가족의 편의를 위해 텐트와 아침(둘째 날)식사는 몽촌역사관에서 제공한다. 침낭은 참여 가족이 준비해야 하며 개인 취사는 제한된다. 텐트는 박물관 앞 마당에 설치되며 우천 시 박물관 내부로 변경된다.

2013년도 9월 꿈마을 캠프에 참가한 한은순(씨)는 “몽촌역사관에서 보낸 가을 하룻밤, 아이들 추억과 감성, 꿈에 가득 묻어날 겁니다. 뿌듯하고 알찬 캠프!”라며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체험수기를 게시하였다.

윤수희 몽촌역사관 학예연구사는 “역사·문화·예술·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적으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어감으로써, 어린이가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