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와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이 도내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취업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4일 경기TP 중회의실에서 ‘여성R&D인력 산업현장 핵심인력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공계 출신 여성 인력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인력난과 미스매치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양 기관이 역량을 모으기로 한 것.

협약에 따라 경기여성비전센터(경기새일지원본부)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과학기술분야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력단절 여성 모집을 돕고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 복귀 프로그램 ‘오아시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 기업의 여성R&D인력 고용여건 조성, △일반 여성인력의 교육 및 취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원시스템 및 정보DB 공유와 확산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양희 여성비전센터소장은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이 전공을 살려 같은 직종으로 재취업하면 급여나 대우가 경력단절 이전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산업 현장에도 큰 자원이 된다.”며 “과학기술, R&D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노하우와 직업훈련 운영경험을 전수해 경력단절 여성의 참여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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