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석우 부시장 주재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부터 공주대학교에서 추진중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계획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특성과 연계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습요구 설문조사를 기초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과 계룡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 개발 및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주요 추진과제로 평생교육 전담기구 및 평생학습센터 설치, 주민자치센터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 평생교육을 통한 민‧군 화합 실현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역량 개발 뿐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다”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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