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초‧중‧고 6개 학교 지도교사와 회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인성학교인 녹향월촌마을(전남 강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농심 함양과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및 청소년기의 호연지기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4-H이념 실천을 위한 서약식, 실학자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다산초당 견학을 실시했으며 27일에는 다도체험과 부모님께 편지쓰기, 월출산 국립공원 단체산행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가한 김민정(계룡고 2) 학생은 “월출산 정상에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호연지기를 기르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체험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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