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청•진•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 7월부터 11월 사이 4회에 걸쳐 법조인을 꿈꾸는 중고생들에게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진로와 관련된 일터를 탐방해 미리 경험함으로써 일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더 잘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 7명의 변호사가 멘토로 참여해, 경복고, 장충고, 장원중, 대경중 등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호사의 업무와 실무를 소개하고 간단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7월 18일(금) 경복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에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권택수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최근까지 자리했던 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조인의 덕목과 법조인이 가져야 할 균형감각에 대해 이야기했고, 오후 교육을 진행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이재규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는 학생들이 이해할만한 알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문서의 논리구조와 종류, 법률문서 작성 시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복고 박배성 학생은 “아버지와 같이 따뜻한 시선으로 법조인의 덕목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권택수 변호사님과 고등학생의 수준에 맞게 시선을 낮춰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이재규 변호사님 덕분에, 꿈꾸고 있는 ‘검사’라는 진로를 향해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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