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내수타악예술단 ‘고타미’(단장 유영애)는 지난 19일, 20일 (사)한국생활국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수원화성 생활국악전국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통문화예술을 배우고 있는 생활국악인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국악발전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올해 13번째 맞는 행사이다.

내수타악예술단 고타미는 이번 대회에 모듬북 분야에 출전해 총 18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장원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고타미는 내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한 분야로 주부를 비롯한 국악에 관심이 있는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이 많은 단체다.

주간에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우리문화를 갈고 닦아 많은 연습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국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최우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유영애 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저변확대에 노력 할 것이며,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각종 봉상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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