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제3기 경기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4년마다 각 시군 및 도 단위에서 마련하는 복지 전반에 대한 청사진이자 연차별 시행 계획으로, 3기는 2015년에서 2018년에 해당한다.

재단은 학계, 현장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계획수립 TF팀을 구성하고 31개 시군별로 사회복지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분야별 기획회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제3기 계획은 경기도 민선 6기 복지비전 실천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31개 시군 복지정책에 대한 지원계획도 담을 예정이다.

수립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10월에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복지위원회의 심의, 경기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12월에 보건복지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난 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3기 계획도 2기 평가를 바탕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복지 계획으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복지전략팀(031-267-9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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