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23일 1박 2일간 ‘제6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이하 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청소년스쿨은 경기도와 서울대가 주최하고 융기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내 고등학생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 스쿨은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 글로벌 리더 자질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융기원이 위해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개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수원 이의동)에서 서울대 교수진들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사운드 디자인’, ‘인간형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쳐 스튜디오 체험’, ‘무인 휠체어 제어실습’, ‘기능성 초콜릿 만들기’ 등 12개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한다. 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회 청소년스쿨에 참여했던 박호성(청덕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꿈이 설계 디자인 분야인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수빈(영복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여러 가지 융합기술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연(경기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앞으로도 융합과학 분야에 대해서 계속 공부해 한국에서 더 큰 것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융기원은 연구체험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참여도가 높고 모범적인 우수한 학생 5명을 선발하여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도의장상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상 3명을 각각 시상한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청소년스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힘든 융합기술의 다양한 연구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알찬 여름방학을 기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참가한 학생들이 융합기술을 이해하고 또 자신의 꿈을 키워 향후 경기도 발전에 주역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스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88-90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