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군]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여성의 발전과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고 지역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어머니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가족행복건강도시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완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단위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화)와 부여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기종목별 읍면선수를 구성해 훌라후프, 건강체조, 명랑달리기 등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 참석자들의 염원을 담은 ‘나도 한마디’에 희망메시지 붙이기, 여성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등 4대악 근절 캠페인과 구인구직 상담, 아이돌보미 사업 홍보 등의 여성 취업지원과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용우 군수는 기념식에서 “민선 6기에는 새로운 10대비전을 중심으로 부여 100년 대계를 위한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주민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 감성복지 10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여성과 직결되어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다문화,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재단을 설립하여 여성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도 행복을 꿈꾸는 부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